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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사니즘' 내건 이재명, 최태원 등 재계 관계자 릴레이 회동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계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며 먹고 사는 문제 '먹사니즘' 행보를 본격화합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 달 5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을 만나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11일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과도 회동합니다. 회동은 경제단체 측에서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 대표에게 요청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동에서는 최근 이 대표가 '먹사니즘'을 강조하며 중산층의 세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입
      2024-08-23
    • 민주당, 명품백 무혐의 결론에 "청탁금지법 무력화"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무혐의 결론을 낸 검찰과 권익위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국민권익위원장 출신인 전현희 최고위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권익위는 청탁금지법을 무력화하더라도 김 여사에 대한 무혐의 결정을 정당화하고 싶은 것인가"라며 "이제 공직자에게 직접 선물하면 청탁금지법 위반이지만, 공직자 배우자에게 우회해 주는 것은 무제한 허용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권익위 홈페이지에 청탁금지법 관련 카드 뉴스 내용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권익위
      2024-08-23
    • 광주 찾은 개혁신당, "민주당 놓친 지역현안 앞장설 것"
      【 앵커멘트 】 제3지대 원내정당인 개혁신당이 광주를 방문해 현장최고위원회를 여는 등 지역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전남 지역 의과대학 설립 문제와 5.18 진실 규명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민주당이 정쟁에 휩싸여 놓치고 있는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개혁신당 지도부는 회의 시작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포문을 열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를 언급하며 민주당의 호남 홀대, 지역 홀대를 지적했습니다. ▶ 천하람 / 개혁신당 원내대표 -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구성원
      2024-08-22
    • [단독] 국립현대미술관 광주분원 정부 예산안서 또 빠져 '유치 위기'
      【 앵커멘트 】 국립현대미술관 광주분원을 유치하겠다는 광주시의 계획이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이달 말 발표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광주분원 유치는 지난해부터 추진돼 왔습니다. 무등산 입구 옛 신양파크호텔 부지가 이미 확보돼 있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는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 류재한 / 전남대 교수 -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이 광주에 유치됨으로써 광
      2024-08-22
    • 민주당 문체위원, 국회서 안세영 직접 만나 의견 청취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이 22일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을 불러 의견을 직접 들었습니다.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간담회를 열고 배드민턴협회 및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운영상의 문제점과 처우 등에 대한 안세영의 주장을 확인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내고 협회 측의 선수 지원 및 부상 관리 부실, 부당한 관행 등을 직격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지난 19일에도 간담회를 열어 대한배드민
      2024-08-22
    • 박균택, 쌍방울 사건 조작 방지법 발의
      박균택, 쌍방울 사건 조작 방지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수사기관의 사건 조작을 방지하기 위한 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2024-08-22
    • 檢, 김건희 여사 무혐의 결론 "검찰이 맞춤형 양복점인가".."법리 문제 정치 쟁점화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내린 것과 관련, "대한민국 검찰이 주문한 대로 양복을 내놓는 양복점인가"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검찰의 무혐의 면죄부 결론은 국민들도 다 예상했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무혐의는 법리 해석과 법 적용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검찰은 구체적인 청탁이 없고, 단순 감사 표시였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대통령의 부인이 아
      2024-08-22
    • 전병헌 "90%는 안 돼, 부끄러워..이재명 득표율 '조작' 의심, 정봉주 탈락도 충격"[여의도초대석]
      3선 의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첫 번째 정무수석을 지낸 전병헌 새로운 미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에 대해 "사실 이번에 85% 이상의 득표율을 했습니다만 그것도 저는 의구심이 드는 게 90%의 득표율을 오히려 조정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런 사실 의구심도 있다"고 득표율 '조정'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전병헌 대표는 2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90% 이상 받으면 그건 좀 너무 심한 일극 체제라는 비판을 받을까 봐 지지율을 조정했거나, 보이지 않는 손이 경선에 개입했을 그런 개연성도 있다. 저
      2024-08-22
    • 천하람 "지자체장 결선투표제 법 발의..대통령 결선투표 초석"
      천하람 "지자체장 결선투표제 법 발의..대통령 결선투표 초석"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선
      2024-08-22
    • 정진욱,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법 발의
      정진욱,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자가 기반 시설을 설치&m
      2024-08-22
    • 이재명, 코로나19 양성..文 예방·한동훈 양자회담 연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당대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신임 지도부의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도 연기됐습니다. 한동훈 대표와 25일로 예정된 회담도 연기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조금 전 이 대표 측에서 부득이하게도 이번 일요일로 약속했던 여야
      2024-08-22
    • 민형배, "검찰 개혁ㆍ호남 가치 회복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낙선한 민형배 의원이 검찰 개혁과 호남 가치 회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어제(21일)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ㆍ전남 시도민들의 압도적 지지에도 최고위원 도전에 실패해 송구하고 감사하다며, 이번 도전을 발판 삼아 검찰 독재를 청산하고 민주당 정치 중심에 호남을 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8-22
    • 한동훈, 민주당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사과 안 해"..민생 고민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청담동 술자리 첼리스트 가짜뉴스를 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공개회의에서 장경태 의원 등이 틀고 유포했다"며 "지금까지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의 발단이 된 첼리스트가 법정에서 의혹 자체가 허구라고 밝혔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썼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 정치는 거짓 선동, 가짜뉴스에 휘둘릴 게 아니라 민생과 청년의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여야 대표 회담에서 민주당과 국민의 삶에 대한 고
      2024-08-21
    • 이재명, 조국 대표 예방 "서로 기대 정권 교체"..파트너십 재확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양당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대표는 21일 오후 취임 인사차 조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두 당의 관계는 협력적 경쟁 관계이자 경쟁적 협력 관계"라며 "민주개혁진보 진영의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두 당은 '사람인'(人) 자처럼 서로 기대지 않으면 넘어지는 관계"라며 "우당으로서 최종적 정권교체를 이뤄내자"고 했습니다. 조 대표는 "당장 시급한 것은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 파탄지경인 민생 회복 문제, 그리고 정권교체"라며 "이 대표가 선봉
      2024-08-21
    • 참여연대, 김 여사 무혐의 결론 검찰에 비판..."권력 하수인 자처"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데 대해 참여연대는 "권력의 하수인을 자처하며 수사기관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참여연대는 21일 성명에서 "'봐주기 수사'로 일관해 온 검찰의 행태를 볼 때 김건희 여사에 대한 '혐의없음' 결론은 예견된 것이었다"며 서울중앙지검장 교체, 김건희 여사 비공개 출장 조사 등을 언급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김 여사 측의 진술과 해명에 기반해 대통령 부부에 면죄부를 주려 안간힘을 쓴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검찰을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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