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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의표명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재신임 받고 업무 복귀
      22대 국호 원 구성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며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사의를 표명한지 닷새 만입니다. 추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원 구성에 항의해 등원을 거부해 오다 지난 24일 민주당의 제안대로 7개 상임위원장직을 맡기로 하고 등원을 결정했습니다. '빈손 등원
      2024-06-29
    • "여야 뒤바뀐 듯..'유명무실' 여당, 입법 성사 의지 없어" [와이드이슈]
      국민의힘의 등원으로 22대 국회가 정상화됐지만, 상임위마다 파행이 이어지면서 국민의힘이 입법을 통한 정부 지원은 커녕 오히려 입법 성사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7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해 현재 국회 상황에 대해 "여야가 뒤바뀌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공 교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해) 지난 2년 동안 계속 문재인 정권 6년 차다, 7년 차다 이런 말들이 있었다"면서 "지금 법안 통과가 필요한 쪽은 사실 여당이어야 마땅하다. 즉, 정부가
      2024-06-29
    • 바이든 "옛날만큼 토론 못하지만 대선 이길 것"...후보교체론 일축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의 첫 후보 간 TV 토론에서 81세 고령에 따른 건강과 인지력 논란을 증폭시킨 조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 이튿날 열린 선거 유세에서 대선 승리 의지를 강조하며 당 안팎의 후보교체론을 일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대선 경합주 중 한 곳인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열린 실내 유세에서 "나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오직 하나의 이유로 왔다"면서 "나는 11월(대선)에 이 주에서 이기려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나는 진심으로 내가 이 일(대통령직)을 할 수 있다고 믿
      2024-06-29
    • '또대명' 기류에 민주당 전대 흥행 비상...김두관 변수되나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으나 '또대명(또 대표는 이재명)' 기류가 워낙 강해 선거 열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이 출마를 검토 중이지만 이재명 대세론을 흔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이 전 대표가 지난 21일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연임 도전을 공식화한 이후 이날까지 다른 후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때 5선 이인영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이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물망에 오른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박용진 전 의원, 임종석 전 대통령 비
      2024-06-29
    • 직접 입장 밝힌 김진표 "대통령 고심 읽을 수 있어..의도와 달라 매우 유감"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자신의 회고록에서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의혹 제기 논란에 "의도와 달라 유감스럽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회고록에 언급한 이태원 참사 관련 대화에서도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고심을 읽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다만 대통령께 국민 일반의 눈높이가 아니라 정제되지 않은 극단적인 소수 의견이 보고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전달하려는 취지였다"며 "결론적으로 저의 의도와 달
      2024-06-28
    • '11개 혐의 4개 재판' 이재명, 첫 법원 판결 이르면 10월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10월, 1심 선고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현재 7개 사건에 위증교사, 배임 등 11개 혐의로 총 4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 전 대표가 재판에 넘겨진 사건 재판 중 처음으로 1심 절차가 끝나는 겁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28일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속행 공판을 마치며, 9월 6일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2일 서증조사를 하고 8월 23일에 이 전 대표에 대
      2024-06-28
    • 민주당 호남 최고위원 본격 도전..단일화 가능성은 낮아
      【 앵커멘트 】 전당대회 일정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최고위원 선거 후보군들이 출마 채비를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최근 전당대회 때마다 연거푸 고배를 마셨던 호남 출신 인사들이 이번에는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유일의 재선 의원인 민형배 의원은 일찌감치 최고위원 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 총선 과정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했던 민 의원은 최근 지역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출마 의사를 분명히
      2024-06-28
    • 이준석 "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제기? 그랬을 분. 참 나쁜 대통령"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세월호 참사가 있던 날, 어디서 어떻게 그 뉴스를 접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며 마음 아파했는지 기억할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이태원 참사가 있던 날, 저는 누구와 어떤 대화를 하다가 그것을 접했는지까지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태원 참사의 소식을 접하고 좌익세력의 공작을 의심해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대통령이 있다
      2024-06-28
    • "이재명, 변호사비 만만찮다"..김혜경 책, 6년만 '베스트셀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2018년 출간한 책이 최근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최근 변호사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글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면서, 강성 당원들을 중심으로 '구매 인증' 또한 퍼지고 있습니다. 28일 네이버가 교보문고에서 제공받는 6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전날 기준 지난 2018년 김혜경 씨가 출간한 책 '밥을 지어요'는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알라딘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1위였습니다. 앞서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 '새날'은 커
      2024-06-28
    • 추미애, 홍준표 향해 "어린애 말고 '오야붕'에게 따지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연일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를 비판하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에게 "어린애 말고 '오야붕'에게 따지라"는 일침을 날렸습니다. 추미애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홍 시장이 만나달라고 사정한 한(동훈)에게 '점령군이 들어와서 어린애가 설친다'고 하며 두 번이나 거절했다라고 하네요"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의원은 "어린애 설친다고만 하실 게 아니라 '오야붕'에게 따져야죠"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오야붕'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그들에겐 우두머리라는 말 대신 일본어가 편할 것 같아 하
      2024-06-28
    • 국민의힘 차기 대표로 적합한 인물은?..한동훈 37.9%
      국민의힘 차기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후보가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 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전국 성인 여성과 남성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표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7.9%가 한동훈 후보를 꼽았습니다. 이어 나경원 후보 13.5%, 원희룡 후보 9.4%, 윤상현 후보 8.5% 등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만 대상으로 하면 한동훈 후보의 독주 양상이 더 뚜렷했습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39%가 국민의힘 지지층이
      2024-06-28
    • 민주당 당 대표 이재명 단독출마 가능성↑..선출 규정 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연임 의지를 보인 가운데, 다른 당 대표 후보 없이 단독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단독 출마 시 선출 규정이 없어 이에 대한 논의에 들어갑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대표 후보자가 1명일 때의 선출 규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찬반 투표나 추대 등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전당대회 흥행 효과는 크게 반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4일 최고위를 끝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연임을 위한 수순에 들어간 것이란
      2024-06-28
    • '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전언 野 "충격적" 與 "여론조작"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의 조작 가능성을 의심하는 발언을 했다'고 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 대해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인식은 입을 다물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이라며 "설마로 치부하기에는 전임 국회의장이 전한 말이니 안 믿을 도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무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음모론을 신봉하는 대통령은 처음 본다"며 "윤 대통령은 발언의 진위에 대해 분명하게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06-27
    • 김진표 회고록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적 패착"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회고록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정책적 패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진표 전 의장은 27일 공개된 회고록 '대한민국은 무엇을 축적해 왔는가'에서 "문재인 정권은 부동산을 이념적으로 접근, 노무현 정권과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인재풀이 비슷하게 겹칠 때부터 예고된 수순이었다"며 "현실 처방을 해온 기획재정부를 뒤로한 채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대표되는 시민사회단체 출신이 국토교통부를 지휘하면서 부동산 정책을 이념적으로 다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2024-06-27
    •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은 27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며 다음 달 초 표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새로운미래 등 야5당은 공동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은 잘못된 국정기조를 전환할 생각은 하지 않고 언론장악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에 경종을 울리고 총선에서 확인한 민심을 확고히 전달하기 위해" 탄핵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위원장 포함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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