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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한국사 교과서 상당수 여순사건 '반란' 표현"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중 상당수에 여수ㆍ순천 10.19사건이 '반란'으로 표현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검정을 통과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9종 중 5종이 여순사건을 기술하며 '반란' 등의 표현을 썼다고 분석했습니다. A출판사 교과서에서는 '반군'과 '반란 폭도' 등의 어휘가 쓰였고, B출판사 교과서에는 '반란 세력', '반군', '반란 가담자', '반란 가담 혐의자' 등의 표현이 등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2024-09-03
    • 문금주, 디지털 성범죄 위장 수사 절차 간소화 법안 발의
      문금주, 디지털 성범죄 위장 수사 절차 간소화 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디지털 아동 성범죄를 수사하기 위해 신분 위
      2024-09-03
    • 안도걸, "윤 정부 국세 감면 법정한도 3년 연속 못 지켜"
      안도걸, "윤 정부 국세 감면 법정한도 3년 연속 못 지켜"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3년 동안
      2024-09-03
    • 국민의힘 국방 위원들, 민주당 '또라이' 발언에 "막말 사과하라"
      국민의힘 소속 국회 국방 위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을 향해 "또라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3일 국회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중 나온 이같은 발언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윤리와 품격을 저버린 것이며 국회법에 따라 징계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료 의원에게 쌍스러운 막말과 욕설을 남발한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국방위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에 큰 절망을 느낀다"며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2024-09-03
    • '계엄령 준비설' 직격한 한덕수 총리, "국민 누구도 안 믿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야당 등 일각에서 제기된 '계엄령 준비설'을 일축했습니다.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한 한 총리는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국민 누구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 규정에는 설사 계엄을 선포하더라도 국회가 과반 이상으로 의결하면 즉각 해지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야권이 압도적으로 국회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엄 선포가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 총리는 또, 야당이 주장한 계엄 준비설에 대해 "계엄을 통해 국회
      2024-09-03
    • 국민의힘, 악의적 허위 내용 지라시 고발..."가짜뉴스 강력 대응"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가 당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욕설을 섞어 험담했다는 내용의 지라시를 고발 조치했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3일 해당 지라시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적용,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연찬회에서 전혀 없었던 사실을 허위로 지어내 퍼뜨림으로써 당정갈등을 부추기려는 악의적 목적이 있으므로 형사 고발을 통해 강력히 조치했다"며 "향후에도 악의적 목적의 가짜뉴스와 허위 풍문에 대해서는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
      2024-09-03
    •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의료대란 초래 복지부 장관 경질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의료대란을 초래한 보건복지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3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며 "이 사태를 키운 보건복지부 장관 및 차관,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모두 책임을 물어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나"라며 "윤석열 정부는 이제라도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2026년 의대 증원 유예
      2024-09-03
    • 박지원 "한동훈-이재명 회담, 尹 정치시장서 격리 효과..김건희 특검도 받을 것"[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에 대해 5선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저는 양당 대표가 처음으로 만나서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게 굉장히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굉장히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채상병 특검이나 전 국민 25만 원 지원에 대해서 합의를 보지 못했지만, 앞으로 계속 얘기를 해 나간다면 저는 해결이 되리라고 본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어떻게 됐든 두 양당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터서"라며 "협치를 거부하는 독선적인 윤
      2024-09-03
    • 광주광역시, 국회·정당과 협력 강화 나선다
      【 앵커 멘트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열고 지방정부와 국회, 정당의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혁신 정책을 알리고, 광주의 현안과 지역 소멸 등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의원회관 2층에 광주의 대표 정책과 축제를 알리는 '광주관'이 차려졌습니다.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열리는 지자체의 날, '국회, 광주의 날'이 개막했습니다. 광주는 국회와 정당으로부터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도움을 받고, 정당은 광주를 정책 실증
      2024-09-03
    • 김문수 "일제강점기 선조는 일본 국적"..사도 광산은 "모르겠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제강점기 시절 선조 국적은 일본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장관은 일제 치하에서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말했다'라고 지적하자 "그러면 일본 국적이 아니면 어디 국적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임시정부이지 국가가 아니다"라면서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했다고 해서 매국노가 아니고 애국자"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이 '김 장관을 비롯한 이런 뉴라이트들의 행태는 우리
      2024-09-02
    • '성희롱' 남구의회 공무원, 부서 이동 발령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광주 남구의회 공무원이 피해 직원의 요구에 따라 징계 대신 부서 이동 인사 조처를 받았습니다. 광주 남구의회는 지난달 9일 출장을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부하 여직원에게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한 의회사무국 직원 A씨를 남구 한 부서로 전보 조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의회 자체 조사에서 A씨는 "친해지기 위해 한 말이었다"며 성희롱 사실을 인정했지만, 피해 여직원이 징계를 원하지 않아 분리 조치만 이뤄졌습니다.
      2024-09-02
    • '국회, 광주의 날' 개막..국회·정당과 협력 강화
      【 앵커 멘트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열고 지방정부와 국회, 정당의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혁신정책을 알리고, 광주의 현안과 지역 소멸 등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의원회관 2층에 광주의 대표 정책과 축제를 알리는 '광주관'이 차려졌습니다.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열리는 지자체의 날, '국회, 광주의 날'이 개막했습니다. 광주는 국회 정당으로부터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도움을 받고, 정당은 광주를 정책 실증의
      2024-09-02
    • 말로만 '호남 챙기기'..정책·인물·아젠다 모든 분야 소외 가속
      【 앵커멘트 】 10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정치권 곳곳에서 호남 챙기기에 앞장서겠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수도권 중심의 정당에서 인물과 정책, 아젠다 등 모든 분야의 호남 소외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 주요 정치인들의 호남행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월 재·보궐선거에서 야권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지도부가 연이어 호남 구애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이른바 '호남
      2024-09-02
    • 박지원 "尹, 뉴라이트가 뭔지 모른다?..아는 게 뭔가, 알아야 면장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제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개회식을 겸한 국회 개원식이 오늘(2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오지 않은 것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제6공화국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죄 피의자로 적시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말을 남겼는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제 여야 대
      2024-09-02
    • 대통령실 "이재명, '응급실 뺑뺑이' 사망 증가?..국민 불안 증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료진 부족에 따른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자가 증가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불필요한 국민 불안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응급환자 사망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어서 사망하지 않아도 될 사람이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했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 통계의 산출 자체가 어렵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명확한 근거 없는 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응급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목소리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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