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한동훈 "尹,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과 필요 없다고 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는 9일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사과가 필요 없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대표 후보 1차 TV 토론에서 "대통령과 김 여사 이슈에 관해 논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후보의 발언은 자신이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지난 1월 김 여사의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무시했다는 의혹과 관련 '최측근이라면서 왜 대통령과 소통이 안 됐는가'라는 윤상현 후보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나왔습니다. 한 후보는 "대통령과 논의한 내용을 상세히 알려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
      2024-07-09
    • '장자방' 서왕진 "조국, 10년 보고 정치..대통령 배출, 수권정당 간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조국혁신당이 오는 20일 전당대회를 열고 조국 대표를 다시 당대표로 선임하며 시즌 2를 시작합니다. 오늘(9일) '여의도초대석'은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과 당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원장을 맡고 있고, 그리고 지난 4·10 총선 비례후보 투표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조국혁신당 득표율이 가장 높았던 곳, 광주인데.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위원장도 함께 맡고 있는 서왕진 의원과 함께 관련 얘기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서왕진 의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
      2024-07-09
    • "교권 침해? 학부모가 자녀 교권침해 감쌀 때 해결 어려워져" [와이드이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교육현장에서의 교권 침해와 관련해 교사들은 "학부모가 자녀의 교권 침해를 감쌀 때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삼원 광주교사노조 위원장은 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요즘 해결이 어려운 교권 침해는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인데, 특히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감싸고 돌 때는 정말 해결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상황에는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 더하기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가 돼서 무척 해결되기 어렵다"며 "이럴 때 주로 학부모가 동원하는 법률 대응은 아동학대로 교원을 제소하는 일까지
      2024-07-09
    • 국회 법사위, '尹 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청하는 국회 국민 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 실시안을 9일 의결했습니다. 국회 국민 동의 청원 청문회가 열리는 건 헌정 사상 처음으로, 법사위는 이날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 요청 청원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청문회 실시안에 따르면 청문회는 오는 19일과 26일 2차례에 걸쳐 열립니다. 19일은 채상병이 순직한 지 1주기가 되는 날로, 이날 청문회 1차 일정을 잡은 건 정부·여당에 대
      2024-07-09
    • 서왕진 "'3년은 길다' 저작권 조국에..130만 화답, 尹 탄핵 가능 용기 있게"[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이 130만 명을 돌파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동의청원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탄핵 청문회를 열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은 "뭐 이제는 3년은 말할 것도 없고 3개월도 너무 길다"며 "용기 있게 적극적으로 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서왕진 의원은 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당연히 탄핵 청문회를 열어서 국민들이 제기한 문제점 이런 부분들의 실체를 다시 한번 정확하게 정리를 해야 될 것 같다"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서 의원은 조국혁신당의 슬로건 '3년은 너무 길다'의
      2024-07-09
    • 국힘 '문자' 논란 가열 "전대 끝나면 어떻게 봉합할지 우려"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후보 간 난타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당대회가 끝나면 당내 분열을 어떻게 봉합할지 우려가 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단순한 여당의 대표 뽑는 전당대회치고는 이 싸움의 양상이 너무 거칠고 센 것 같다"며 이같이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2006년 한나라당 시절 박근혜 후보와 이명박 후보 경선 때 캠프에 있었는데 그때를 방불케 하는 그런 정도의 양상"이라며 "전대 끝나고 나서 이 당이 제대로 무사히 살아있을까 이런 걱정을 할
      2024-07-09
    • 尹대통령, 미국 순방 중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9일 미국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두 번째 거부권 행사이자, 취임 후 15번째 거부권 행사입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 요구 안건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22대 국회에서 재발의된 채상병 특검
      2024-07-09
    • 배현진, 이철규 저격 "김건희-한동훈 문자 유출, 누구인가 했더니.."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주고받은 '문자'를 두고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김건희 여사와 한 전 위원장이 주고받은 문자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친윤'의 핵심인 이철규 의원을 지목했습니다. 배 의원은 8일 자신의 SNS에 '김 여사가 지난 1월 한 후보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 내용을 이 의원이 친윤 핵심 의원들에게 알렸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 링크를 공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영부인의 문자를 유출해 전당대회판에서 당과 대통령실을
      2024-07-09
    • 김두관 당대표 출마.."뻔히 보이는 민주당 붕괴 막겠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은 9일 세종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눈에 뻔히 보이는 민주당의 붕괴를 온몸으로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다양성과 분권을 보장해 줄 제도와 장치를 강화해 1인 독주를 막지 못하면 국민이 우려하는 민주당의 위기는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출마와 함께 사당화 우려에 대해서 "역사상 유례가 없는 제왕적 당 대표, 1인 정당화로 민주주의 파괴의 병을 키움으로써 국민의 염려와 실망 또한 커지고 있
      2024-07-09
    • 민형배 최고위원 출마 선언 "검찰 독재 종식·지역 분권 추진"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형배 의원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전 대표가 안심하고 일을 맡길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국회에서 가장 먼저 이 전 대표를 지지했고, 이 전 대표는 험난한 시기에 나에게 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장을 맡겼다"며 이재명 전 대표와의 관계를 부각했습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당시 '검수완박' 입법을 위해 민주당을 탈당했다가 복당한 전력을 거론한 뒤 "탈당으로 온몸에 상처를 입었지만,
      2024-07-09
    • 박지원 "'읽씹' 한동훈, 김건희에 패할 것..尹, 아내 사랑 지극 끔찍이 보호"[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른바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관련해 '김-한 갈등',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이 갈등으로 규정하며 "지금은 한동훈 위원장이 김 여사를 이길 수 없다. 당대표 경선에서 패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통령의 임기가 3년 남았고, 국민의힘은 권력에 복종하는 DNA가 있다"면서 "부부는 일심동체인데 또 대통령의 김건희 영부인 사랑이 지극하잖아요"라며 이같이 예측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과반을 차지 못하고
      2024-07-09
    • 이재명 10일 당대표 출마선언 "대한민국 비전 제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0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9일 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10일 오전 11시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번 출마 선언에서는 대한민국의 비전 제시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국가 위기 극복과 새로운 경제 성장을 통한 민생 회복 정책 대안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혁신으로 더 유능해지고 준비된 민주당을 이끌 정당 발전 방안도 담겠다고 이 전 대표 측은 전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 의
      2024-07-09
    • 상위 1% 부동산 보유 평균 835억 원..종부세 70% 부담
      지난해 4조 2천억 원에 달하는 종합부동산세의 약 70%는 납부자 상위 1%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납부 세액은 평균 5억 8천만 원가량이며 보유한 부동산의 공시가격은 평균 835억 원이었습니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종부세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납부자 상위 1%에 해당하는 4,951명은 종부세로 총 2조 8,824억 원을 냈습니다. 이는 전체 종부세 결정세액 4조 1,951억 원의 68.7%에 해당합니다. 종부세 납부 상위 1%가
      2024-07-09
    • 문자 '읽씹' 논란에, 한동훈 "당 대표 돼도 영부인과 당무 대화 안 해"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가 돼도 영부인과 당무와 관련해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8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1월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의혹' 관련 메시지를 받고도 '읽씹'했다는 논란에 대해 "공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나는 당시 사과가 필요하다는 뜻을 (대통령실에) 전달했고, 그에 따라 큰 피해를 입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당시 한 전 위원장이 '공적인 경로'의 김 여
      2024-07-09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9일 첫 TV 토론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9일 한자리에 모여 7.23 전당대회를 위한 첫 TV 토론회를 갖습니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후 TV조선이 주최하는 제1차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당권주자들은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6차례의 토론에서 '거대 야당'에 맞서 '소수 여당' 국민의힘 이끌고 나갈 비전과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이후 11일(MBN), 16일(채널A), 17일(CBS라디오), 18일(KBS), 19일(SBS)에도 토론회를 갖습니다. 연일 '김건희 여사 문자 묵살'
      2024-07-0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