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광주광역시, 동남아 시장 개척단 파견…무역협회·지역기업 '수출상담회'
      광주광역시가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동남아 시장 진출이 가시적 성과를 거뒀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파견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이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상담 119건·1,618만 달러, 양해각서(MOU) 8건·460만 달러, 수출계약 1건·50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동남아시장개척단은 광주시를 비롯해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지역 중소기업 10곳
      2025-10-30
    • 광주·전남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열려
      광주와 전남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조선대에서 열렸습니다. 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조선대 대학원이 공동 주최한 어제(29일) 토론회에서는 전남 서남권에 오픈AI 데이터센터 설립과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맞춰 지역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지역의 특색에 맞춰 에너지 AI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동차 관련 인공지능 산업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제안 등이 제시됐습니다.
      2025-10-30
    • 보성군 이장단 한마음대회 개최
      보성군이 보성 열선루공원에서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보성군 이장단 한마음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읍·면 이장단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해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군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깃발 퍼포먼스,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보성의 12개 읍·면이 하나로 전진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25-10-30
    • 美 트럼프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한미군사동맹 강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한국시간) "나는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미군사동맹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곧바로 화답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미 무역 합의와 관련, "한국은 미국
      2025-10-30
    • 국민의힘 "통화스와프 없고 현금 투자 막대...우려"
      국민의힘은 29일 한미가 총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천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 달러로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해 관세협상 세부 내용을 합의한 것에 대해 "우려가 앞선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성훈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협상이 트럼프 대통령 원하는 대로 마무리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관세 협상에 따른 한국의 대미 투자와 관련, "이재명 정부는 지난 7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며 '현금 투자는 5% 미만이고 대부분은 보증 한도'라고 설명해 국민을 안심시켰다
      2025-10-29
    • 쌀 수입량 늘리는 거냐?...송미령 "쌀 개방 있을 수 없다"
      【 앵커멘트 】 미국과의 통상협상 과정에서 쌀 수입이 늘어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증폭되면서 국정 감사장에서도 논란이 됐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쌀 수입량을 늘릴 수도 있다는 당국자의 발언을 따져 물었고, 송미령 농림부 장관은 "쌀 추가 개방은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미국과 통상협상 과정에서 쌀 수입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외교부 장관의 발언이 사실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서 의원은 이어 그동안 쌀 추가 개방은 없고 앞으로도 없다는 정부의 발표를
      2025-10-29
    • 국회, 삼성SDS 부사장 불출석..."국가 AI컴퓨팅센터 후보지 전남 결정" 추궁 무산
      국가 AI컴퓨팅센터의 후보지가 전남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 삼성SDS 부사장이 불출석해 국회차원의 논의가 불발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상임위의 출석 요구를 받은 김태호 삼성SDS 부사장이 오늘(29일) 중요 업무가 있다는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국회 과기방통위원회는 김태호 부사장을 상대로 국가 AI컴퓨팅센터의 후보지를 전남으로 결정한 이유 등을 질의할 예정이었으나 김 부사장의 불출석으로 무산됐습니다.
      2025-10-29
    • 민주당 전남 국회의원 "조선일보, 여순사건 왜곡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남 국회의원들이 조선일보가 여순사건을 왜곡 보도했다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일보가 여순사건 77주기 대통령 추모 메시지를 '남로당 반란 옹호'로 왜곡했다"며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짓밟은 반역사적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의원들은 "대통령의 추모 메시지는 국민통합의 뜻을 담은 것인데 이를 '반국가적 역사관'으로 몰아간 것은 언론의 폭력"이라고 주장하고, 희생자와 유족에게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2025-10-29
    • '무주공산' 광주 북구청장...양강 구도 '접전'
      【 앵커멘트 】 문인 북구청장이 내년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면서 사실상 '무주공산'이 된 북구청장 자리를 두고 10명이 넘는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문상필 민주당 부대변인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양강 구도를 보였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주공산이 된 광주 북구청장 자리를 두고 11명의 출마자가 거론되는 가운데, 문상필 민주당 부대변인이 16.3%의 지지도를 보여 12.8%인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쳤습니다. 이어 김동찬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6.5%, 조호권 전
      2025-10-29
    • '재선 도전' 광산구청장·서구청장, 현역 구청장 강세
      【 앵커멘트 】 광주 광산구와 서구에서는 현역 구청장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데요. KBC 여론조사 결과 현역 구청장들이 전체 후보들 지지도와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상당한 차이로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치열한 2위권 다툼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청장 여론조사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박병규 청장이 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박병규 청장은 27.7%를 얻어 10.0%를 기록한 박수기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2배 이상 앞섰습
      2025-10-29
    • '3선 도전' 나서는 광주 동구청장·남구청장 선두
      【 앵커멘트 】 현직 구청장들의 '3선 도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주 동구·남구청장 여론조사에서는 현역들이 2위권 후보자들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현역과 2위권 후보자들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등 '현역 프리미엄'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현직 구청장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주 동구청장은 임택 현 동구청장이 다른 후보들과 두 배 이상 격차를 벌리며 앞서고 있습니다. 동구청장
      2025-10-29
    • 차기 광주광역시장 민형배 27.7% 선두…강기정·문인·이병훈 치열 경쟁
      【 앵커멘트 】 KBC 광주방송이 제9회 지방선거를 7개월여 앞두고 초반 선거 판도를 전망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차기 광주광역시장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27.7%로 다른 후보군들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고 독주 체제를 보였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차기 광주광역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6명 등 모두 9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재선 국회의원인 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27.7%로 선두를 달렸고, 현역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14.1%, 문인 북구청장 10.5%, 이병
      2025-10-29
    • "핵잠수함 도입 원한다" 제안에 트럼프 공감...후속 협의 기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주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위한 후속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회담 직후 경주 국제미디어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두 정상은 경제상황은 물론이고 동맹 현대화, 한반도 평화, 지역정세, 한미 간 조선제조업 협력 등 포괄적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탈냉전 시대 급격히 변화하는 역내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5-10-29
    • 정청래 "지방선거 권리당원 참여 전면 확대...내리꽂는 일 없을 것"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내년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번 선거는 권리당원 참여가 100%, 전면 확대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가장 많은 권리당원, 전체 구성원이 경선에 참여하는 게 지방선거 승리의 가장 큰 주춧돌"이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어제 조승래 사무총장으로부터 지방선거 룰을 보고받았고, 가장 민주적 방식으로 룰 세팅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도부에서 옛날 방식으로 (후보를) 내리꽂고,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
      2025-10-29
    • 트럼프 "한미, 합의 이뤄…무역협상 거의 타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한국과의 무역협상와 관련해 "우리는 합의했다. 무역 협상이 거의 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주에서 한국과 무역합의가 이뤄졌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We did)"고 짧게 답했습니다.
      2025-10-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