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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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기 광주시의원, "6천억 광주 AI 2단계 사업, 광주 몫은 '속 빈 강정' 우려" 비판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5)은 7일 인공지능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6천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이 실질적 혜택 없이 광주가 '전국 R&D의 테스트 장소'로 전락할 수 있다고 강력히 질타했습니다. 총 사업비 6천억 원 중 광주시가 부담하는 지방비 1,476억 원을 제외하면, 광주 지역에 귀속되는 국비는 'AX 연구개발 혁신 기반 구축' 306억 원으로 전체 국비 3,600억 원의 단 5.1%에 불과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사업의 핵심인 4천억 원 이상의 R&D 예산
      2025-11-07
    • 북, 16일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美 잇단 제재에 반발
      북한이 16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국의 잇단 제재에 대한 반발의 성격인 것으로 보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이며, 올해 7번째입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는 두 번째입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잇따라 대북제재 조치를 취한 데 대한 반발성으로 분석됩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북한 정권의 사이버 범죄 수익 자금 세탁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 8명과 북한 소재 기관 2곳을 제재 대상
      2025-11-07
    • 李 대통령 '잘한다' 63%...한 달 반 만에 60%대 복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일주일 새 6%포인트(p) 올라 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60%대를 기록한 건 한 달 반 만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로 전주 대비 4%p 떨어졌습니다. '의견 유보'는 8%였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30%로 전주에 이어 가장 높
      2025-11-07
    • 김용범 "광주 군공항 이전 올해 내 6자 TF 공식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한 질문에 "현재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며, TF 공식화는 준비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안에 6자 TF를 공식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범 실장은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날 전진숙 의원은 "6월 말 TF가 구성된 이후 아직 한 차례도 공식 회의가 열리지 않았고, 구체적 진척 상황에 대한 자료도 제출되지 않았다"며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진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
      2025-11-07
    • 광주 경실련, 창립 35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개최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더 정의롭게 발걸음을 딛다'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광주 경실련은 지난 35년간 경제 정의와 사회 정의를 위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더욱 정의롭고 투명한 사회를 향한 미래를 다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나아갈 길을 모색하며 새로운 희망을 함께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25-11-07
    • 김민석 총리 "트럼프-김정은 내년 3월 회동 가능성, 합리적 기대"
      김민석 국무총리는 내년 3월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합리적 기대"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을 전후해 아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어, 양측의 의사와 현실적 조건을 고려할 때 3월 회동은 충분히 가능한 시기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최근 외교가에서 제기된 '트럼프-김정은 재회' 전망에 대해 정부 고위 인사가 처음으로 긍정적 평가를 내놓은 발언입니
      2025-11-07
    • 친문계-친명계 갈등설 '솔솔'...지방선거 전초전?
      【 앵커멘트 】 최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친명계 후보가 컷오프되면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명계와 친문계의 갈등으로 비화되며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 출마가 좌절된 유동철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자신이 부당하게 컷오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친명계'인 그는 면접 절차가 편파적으로 진행됐고, 이로 인해 당원의 선택권이 박탈되고 민주주의가 훼손됐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싱크 : 유동철
      2025-11-06
    • 광주·전남 행정통합 '호남권 메가시티 특별법' 발의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초광역 단위로 묶는 '호남권 메가시티 특별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오늘(6일) "광주·전남 상생 논의는 수도 없이 반복되었지만, 법적 장치가 없어 한계에 봉착해 왔다"며 초광역 특별 지자체 설치 근거 등을 마련한 이번 특별법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이번 법은 단순 광역연합이 아니라 행정통합과 시민이 직접 선출하는 하나의 초광역 자치정부를 만드는 역사적 출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25-11-06
    • 장동혁, 취임 후 첫 광주행...시민단체 거센 저항
      【 앵커멘트 】 내년 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으며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첫 방문지였던 5ㆍ18 민주묘지 참배부터 시민단체들의 격한 저항에 부딪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 5ㆍ18민주묘지 참배를 막으려는 시민들과 경찰, 지지자 등이 뒤엉키면서 아수라장이 펼쳐집니다. 5월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충혼탑 앞에서는 화환을 세우려는 직원들과 이를 막으려는 사람들이 한바탕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장동
      2025-11-06
    • 조민성 "민주, 계엄 심판 지방선거까지? 최민희 사태·부동산 정책 등 거친 행보 여당 압승 안 될 가능성 상당" [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6일 목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민선 9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의 선거 열기도 차츰 고조되고 있습니다. KBC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와 함께 내년 6·3 지방선거 판도를 살펴보는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민심의 흐름과 정당 지지 구도 그리고 앞으로의 주요 변수들을 짚어보겠습니다. 공공사회조사센터 조민성 소장, KBC 이형길 기자 자리에 있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2025-11-06
    • 박지원 "국힘, 이재명 꺼져라?...아니 尹 꼬붕들이 어디서, 너네나 꺼지길, 곧 소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꺼져라."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을 때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조은석 내란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본회의장 계단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던 국민의힘 의원 사이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터져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꺼져라. 아무리 여야가 강 대 강 대결을 벌인다 하더라도 참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말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2025-11-06
    • 원영섭 "고용 유연성 보장됐을 때 정년연장도 가능"[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어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65세 정년연장의 연내 입법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초고령사회에서 지금 대비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한다며 완고한 경영계와 대타협을 바라긴 어려워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미국발 관세 충격과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충분한 보완책 없다며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연내 처리 방침을 밝혔지만, 청년 고용위축 가능성 등은 좀 더 검토해야 한다고 여지를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KBC 라디오 <
      2025-11-06
    • [영상]장동혁, 5·18 참배 아수라장…시민단체 반발 속 헌화·분향 무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방문한 국립 5·18민주묘지가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의 항의와 참배 강행 속에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지도부와 함께 6일 국립 5·18민주묘지에 도착했지만, 이에 앞서 도착한 광주전남촛불행동 등 시민단체 관계자 수십 명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장동혁은 물러가라"라며 "내란범"이라고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항의 속에서도 국민의힘 장 대표와 지도부는 경호 경력과 함께 추모의 탑까지는 걸어갔지만 항의가 빗발치자 결국 헌화와 분향은 하지 못했습니다. 당초
      2025-11-06
    • 대통령실 "김현지, 대통령실에서 대기 중...국회 결정하면 출석"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게 경내 대기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6일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를 내고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1부속실장의 국회 운영위 출석이 가능하도록 경내 대기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1부속실장은 대통령의 경외 일정 수행 업무를 해야 하지만 대통령실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회 결정에 따라 국회 상임위에 출석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이 이날 국감에 김 실장을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자 더불어민주당에
      2025-11-06
    • 정준호 "광주·전남 통합 서남권 메가시티 특별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하나의 초광역 단위로 묶는 '서남권 메가시티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100대 기업 본사의 90%가 수도권에 몰린 상황에서 지방은 더 이상 단일 시·도 단위로는 수도권과 경쟁할 수 없다"며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해당 특별법안은 △광주·전남 초광역특별지방자치단체 공식 설치 근거 마련 △특별지자체 의회 구성 및 단체장 선출 규정 △국무총리 소속 광주전남특별지방자치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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