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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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선거법 위반' 정동영 의원..검찰 출석 조사 중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동영(전북 전주시병) 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31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당초 정 의원은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하기로 해 취재진이 정문 부근에서 그를 기다렸지만, 정 의원은 취재진을 피해 정문 쪽이 아닌 다른 곳 출입구를 통해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정 의원은 검찰에 비공개 출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지자들에게 '전화가 오면 연령
      2024-08-31
    • 조국, '중진공 이사장 임명' 의혹 참고인 신분 검찰 출석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내정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31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조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대표를 상대로 2017년 말 열린 청와대 비공식 회의에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을 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는 중진공 이사장 공모 전이어서 미리 이 전 의원을 차관급 인사로 낙점했다면, 대가성으로 볼 수 있다
      2024-08-31
    • '논란' 속 취임, 김문수 장관 "노동개혁 절실..묵묵히 일하는 노동자 지킬 것"
      논란 속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취임한 김문수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4대 개혁과제 중 하나인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노동개혁이 절실하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을 것"이라며 "노동현장의 삶과 경험을 노동개혁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윤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에서 '노사법치주의' 확립을 정부의 성과로 내세우고 '노동개혁' 과제로 △노동약자보호법 제정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강화 △사회적 대화 지원 △근무형태·임금체
      2024-08-31
    • 역대급 경쟁 10월 재선거..텃밭 사수 vs 독자 생존
      【 앵커멘트 】 이처럼 영광군수와 곡성군수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물러설 수 없는 승부에 나서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차기 지방선거와 대선을 위해 텃밭을 내 줄 수 없고, 혁신당은 단체장을 당선시켜서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번 재선거 결과에 따라 민심이 크게 출렁일 수밖에 없어 양 당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일찌감치 전남 지역 재선거에 총력을 선언한 혁신당은 선거 결과에 당의 미래가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총선에서 돌풍
      2024-08-30
    • '경쟁자' 된 민주당-조국혁신당..'재선거' 호남서 표심잡기
      【 앵커멘트 】 10·16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영광에서 워크숍을 열며 민심잡기에 나선 조국혁신당의 선공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이 맞불을 놨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영광을 방문해 텃밭 다지기에 나섰고, 혁신당은 곡성으로 이동해 이틀째 구애 활동을 펼쳤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일주일 만에 전남을 다시 찾았습니다. 순천에 이어 오는 10월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을 찾아 지역 민심을 살피는 등 텃밭을 다졌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원내 제1당이자 호남을
      2024-08-30
    • 윤 대통령 "언론, 국민과 직접 소통 기회 더 자주 갖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언론,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정책을 설명하는 기회를 더 자주 갖겠다"고 밝힌 것으로 30일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국정브리핑·기자회견 이후 참모들과 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들어 2월 7일 KBS 신년 대담, 4월 1일 의료개혁 대국민담화, 5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6월 3일 첫 국정브리핑(동해 석유·가스 개발 발표)에 이어 전날 국정브리핑·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언론&m
      2024-08-30
    • 한동훈-이재명 회담서 채상병 특검법 논의키로
      오는 1일 예정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회담에서 채상병 특검법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박정하 국민의힘·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30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국가 발전을 위한 아젠다와 민생, 정치 개혁 등 6대 의제도 테이블에 오릅니다. 저출생과 미래성장동력, 물가, 금융투자소득세, 25만 원 지원법 등이 주요 논의 대상입니다. 대표 회담은 다음 달 1일 국회에서 90분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모두 발언은 각 7분씩 주어지고, 이후 회담은 비공개
      2024-08-30
    • 한동훈-이재명 일요일 회담 "실효성 없는 쇼".."李, 대통령 만남 위한 징검다리"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음달 1일 국회에서 회담을 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회담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만약 채상병 특검법이 합의가 된다고 해서 정부와 여당이 동의할 수 있냐"고 되물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회담이 성과를 내기 위함이 아니라 실효성 없는 쇼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지하는 팬덤에게 어떻게 보여줄지를
      2024-08-30
    • 한동훈, 의정 갈등 "심각한 상황 맞아..난 아무 감정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정 갈등과 관련 "심각한 상황이 맞다는 게 제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당 연찬회 폐회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하는 부분, 불안감을 갖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는 "의료 개혁이 필요하고 의사 증원도 필요하다"며 "국민 건강과 생명은 절대적 가치이기 때문에 더 돌다리 두드려가면서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말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 제안과 관련해 "더 좋은
      2024-08-30
    • 양부남, "딥페이크 피해자 60%가 10대..대책 마련 시급"
      양부남, "딥페이크 피해자 60%가 10대..대책 마련 시급"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 3년간 경찰 수사가 진행된 딥페이
      2024-08-30
    • 박지원,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직격 "재주는 형이, 돈은 동생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이해충돌에 무감각하다"고 직격했습니다. 박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원실에서 파악한 바에 의하면 심우정 후보자의 동생 심우찬 변호사는 후보자가 서울동부지검장이던 시절, 서울동부지검이 기소한 기업 사건의 변론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해당 사건의) 판결문에는 '이 사건 범행은 입찰 과정의 절차적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하는 것으로 비난 가능성이 높다'라고 적혀있지만, 후보자 동생이 변호한 피고인은 초범임을 이유로 벌금형에 그쳤다. 입
      2024-08-30
    • "尹, 오만과 독선 폭주"..민주당 1박 2일 워크숍 마무리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 대비를 위한 1박 2일 워크숍을 마무리하고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민주당은 30일 인천 중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마치고 정기국회에서의 의정활동 다짐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결의문에서는 "윤석열 정권 오만과 독선의 폭주 2년 4개월 만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섰다"며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앞장서서 친일 뉴라이트 인사들을 대거 기용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파괴하는 역사 쿠데타를 감행했다"며 최근 독도 지우기 논란
      2024-08-30
    • 조국혁신당 "후보, 정책 민주당보다 낫다"..호남 민심 호소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오는 10월 군수 재선거가 예정된 영광을 찾았습니다.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호남 교두보 마련을 위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움직였습니다. 오늘(30일)은 군수 재선거가 열리는 곡성으로 이동해 지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전략을 논의하는 1박 2일 워크숍을 영광에서 시작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한 현역 의원들은 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싱크 :
      2024-08-30
    •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391억 '최다'..고위공직자 112명 재산 공개
      정부가 고위공직자 112명의 보유 재산을 공개한 가운데 대통령비서실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신분이 바뀐 고위 공직자 112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대통령비서실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이 비서관이 신고한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은 총 391억 3,041만 원입니다. 이 비서관은 10억 원 상당의 서울시 용산구 아파트 분양권을 비롯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아파
      2024-08-30
    •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워크숍 "책임당원 2만 명 시대 열 것"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이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늘(29일) '광주시민과 함께 미래로 갑니다'라는 주제로 주요 당직자 워크숍을 열고 시당 운영 방향과 당세 확장, 2026년 지방선거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당은 책임당원 2만 명 확보를 위한 당원 배가운동을 선언하고, 오는 10월부터 3개월 과정의 '국민의힘 광주정치대학'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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