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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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송혜령 장관님" 호통친 나경원..."송미령입니다" 답변에 '웃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질의 과정에서 송미령 장관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12일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상대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에 관한 질의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송혜령 장관님 반성하십시오"라며 이름을 잘못 불렀고, 송 장관은 즉시 "송미령입니다"라고 정정했습니다. 나 의원은 웃음을 참으며 "이름을 헷갈릴 정도로 부르기 싫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여야는 정부가 공무원들의 12·3 비상계엄 관여 이력
      2025-11-13
    • 김상욱 "대장동 항소 포기, 이재명 스타일...손해 봐도 원칙 지켜, 기소 목적 초과 달성"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대장동 항소 포기. 이건 뭐 계속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김상욱 의원: 지금 여러 가지 논란이 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엇이 원칙인지를 좀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우선은 검찰권도 사실은 불법 행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의 권력 행사 과정입니다. 그런데 그 권력 행사 과정이 잘못되어서 도리어 국가가 국민에게 불법 행위를 하게 되고, 그래서 죄 없는 사람을 끝까지 재판해서 이거는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의심하게 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의 권력 행사
      2025-11-13
    • 尹 재판·특검조사 왜 나설까... 양부남 "도와줄 방어세력 점점 없어지기 때문" [와이드 이슈]
      재구속 이후 특검 수사와 재판에 전면 불출석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일부 재판과 특검 조사에 나서는 것은 본인을 지지하던 방어세력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없어지고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최근 선별적 재판·특검 출석 배경에 대해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양 의원은 "윤석열 피고인이 그동안에는 특검도 재판에도 출석을 안 했다. 그러더니 이제는 선별적으로 출석을 하고 있다. 그동안 윤석열 피고인 본인이 생각할 때 본인을
      2025-11-13
    • 광주시 수백억 문화시설 난항, 사업비만 불고 성과는 '제자리'
      광주시가 수백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문화 인프라 사업 6개가 줄줄이 난항을 겪고 있어 시민 신뢰성 저하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무창 시의원은 총사업비가 당초 5,547억 원에서 6,247억 원으로 약 700억 원이나 증가했고, 광역수장보존센터, 아시아 아트플라자 등 핵심 사업들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은 경제성 부족으로 심사 반려, 비엔날레 전시관은 공사비 급등으로 연면적 축소까지 검토되는 등 무분별한 예산 증액과 비현실적인 사업 추
      2025-11-13
    • 정성호, 사의 표명 노만석에 "이해 안 돼...그 정도 의지면 서면 지휘 요구했어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에 대해 "사실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그런 정도 의지가 있었다면 장관의 지휘를 서면으로 요구하든지 그래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노 대행이 원하지 않았지만 법무부 지휘로 어쩔 수 없이 항소를 포기했다는 의혹을 언급하면서 "너무나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그러니까 지금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검찰총장 대행이면 수십
      2025-11-12
    • "쿠바 여행 계획 중이라면?" 전염병 확산...'여행 유의' 경보
      전염병이 확산하고 있는 쿠바에 대한 여행경보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외교부는 전염병이 확산하는 쿠바 전역에 대해 한국 시각 12일 밤 9시를 기해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쿠바에는 치쿤구니야 열병과 뎅기열 등이 퍼져 여행객과 교민의 보건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외교부는 쿠바를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현지에 체류 중인 국민은 질병관리청의 '2025년도 바이러스성 모기 매개 감염병 관리지침' 및 주쿠바대사관의 관련 공지(http://overseas.mofa.go.kr/
      2025-11-12
    • 이명노 시의원, 광주 다회용기 순환체계 구축 '시급'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이 각종 축제와 경기장, 장례식장 등에서 여전히 대량의 일회용품이 사용되고 있다며 '광주형 다회용기 순환체계'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명노 의원은 광주광역시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특히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연간 약 136톤의 일회용품이 배출되어 잠실야구장보다 오히려 배출량이 많다며, 서울시처럼 민·관·구단 협력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이 의원은 "환경은 시스템의 문제"임을 강조하며, 규제보다는 인센티브와 세척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을 '광주형 순환경
      2025-11-12
    • 국내 줄기세포 치료, 일본으로 국부유출.."제도 개선 시급"
      국내 제도가 미비해 해마다 수조 원대의 줄기세포 치료 비용이 일본 등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첨단바이오법 시행 이후 인허가 절차가 복잡해 환자들이 치료 기회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등으로 원정치료가 늘고 있는 만큼, 정부의 R&D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한 첨단바이오 의약품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2025-11-12
    • 광주시 제2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8년째 설계 중'
      광주시의 제2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사업이 8년째 실시설계 단계에 머무르며 총사업비는 당초 394억 원에서 712억 원으로 증액이 예상되는 등 비효율적 행정 낭비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서용규 의원은 대규모 병합처리 시설을 고집하는 것은 수요 예측 실패이며, 건설비 급등 등 현실적 비용을 반영하지 않은 채 사업을 끌고 가는 것은 시민의 세금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광주시가 사업비 증액의 타당성, 경제성,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 모든 요소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필요하다면 사업 중단이라는
      2025-11-12
    • 정청래, '불법 당원모집 의심' 현직군수 등 3명 중징계 요청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당원 모집 혐의를 받는 현직 군수 등 3명에 대해 중징계 방침을 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정청래 당 대표가 해당 사안을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하고, 중징계를 요청하는 의견을 담아 윤리심판원에 회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징계 대상은 전남도당 소속 3명으로, 현직 군수와 군수 입후보 예정자, 그리고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들이 당원을 새로 모집하는 과정에서 주소를 허위로 등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11-12
    • 개혁진보 4당, "내년에 양당 독점 구도 깨야"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개혁진보 야 4당이 내년 지방선거의 '정치개혁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지방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과 기초의원 중대선거구 복원 등 선거법 개혁을 주장했습니다. 개혁진보 4당 대표들은 2026년 지방선거를 계기로 양당 독점 구도의 폐해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강력한 제도 개혁 의지를 밝혔습니다.
      2025-11-12
    • 제주항공 참사 피해지역 지원 방안 확정..."확대 필요"
      【 앵커멘트 】 다음 달이면 12·29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됩니다.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되고, 해외 여행객이 사라지면서 광주와 전남에 큰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되면서 무안지역 경제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또 해외 여행객이 급감해 광주·전남 여행업계는 고사 상태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참사 이후 광주·전남지역의 경제적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정
      2025-11-12
    • 김상욱 "김건희, 어지러워요 풀어주세요?...옛날로 치면 대역죄인, 단죄 국가 기강 세워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이 계속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국회 예결위원회 질의에 출석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항소 포기 관련 대통령실과 논의한 적이 없다고 딱 선을 그었는데, 국민의힘은 그럼 도대체 왜 법무부 장관이 나서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사실상 지휘해서 항소를 포기한 거냐고 날을 세워 따져 물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합리적 중도 보수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상욱 의원: 네,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유재광
      2025-11-12
    • 양부남 "조태용 구속...국가기관 수장, 누구에게 충성해야 되는지 보여줘" [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2일 수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특검 수사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구속됐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내란 선동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그런가 하면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를 둘러싼 갈등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와이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국회의원과 함께 이런 내용들 짚어보겠습니다. 여의도 KBC 서울방송센터 연결합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양부남 의원 : 안녕하세요.
      2025-11-12
    • 양부남 "검찰, 진보정권만 오면 고개 쳐들고 저항... 시시비비 가려서 상응한 조치 꼭 필요" [와이드이슈]
      일부 검사장과 검사들이 검찰의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에 대해 반발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보수정권엔 말도 못 하던 검찰이 진보정권만 오면 고개 쳐들고 저항한다며 시시비비를 가려 강력히 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2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지금 검사들이 그동안의 검찰청 폐지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는데 아마 이걸 기화로 해서 그동안 내재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양 의원은 "이것을 주도하고 있는 세력이 (대장동) 사건 수사 공판을 1차 수사팀으로부터 넘겨받았던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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