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이정선 광주교육감 불공정 여론조사 거부에 동참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전직 대통령 이름을 직함에 사용한 것에 대해 출마예정자들이 연이어 반대 의사를 표현한 데 이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도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늘(6일) 입장문을 내고 "특정 후보가 '노무현 시민학교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교육을 정치화하고 여론을 왜곡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과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도 성명을 통해 "정치적 인물의 이름을 여론조사용 경력에 사용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9-06
    • 이병훈 호남특위 부위원장 광주서 출판 토크콘서트 열어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광주에서 출판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병훈 부위원장은 오늘(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책 '지역이 강해야 대한민국이 산다' 출판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역 발전에 관한 다양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지난 4월 계획됐던 이번 토크콘서트는 비상계엄 선포와 조기대선 등을 고려해 오늘로 연기됐습니다.
      2025-09-06
    • 국립미술관 분관 유치 본격화.."후보지 재고해야"
      【 앵커멘트 】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 건립을 위한 용역비 5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지자체의 유치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광주에 이어 전주와 여수도 유치에 나선 가운데 건립 후보지를 두고 논란이 여전해 공론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 건립을 위한 용역비 5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정부는 사업 타당성을 살피고 최적의 기준을 세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상대로 공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는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을 유
      2025-09-06
    • 혁신당, '2차 가해' 논란 확산에 이규원 윤리위 제소
      조국혁신당이 당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해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을 받는 이규원 사무부총장을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6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 사무부총장의 유튜브 발언과 관련해 오늘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면서 "윤리위 조사에 성실하고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부총장은 전날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당내에서 언어 성희롱이 있었
      2025-09-06
    • 추미애, '띠지 기억 안 나' 檢수사관에 "거짓말 고수의 연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를 분실한 검찰 수사관 답변에 대해 "경력 짧은 수사관의 실수라고 변명하지만, 짧은 경력자가 국회의원을 상대로 거짓말 고수의 연기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추 위원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날 국회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 출석한 검찰 수사관들이 예상 답변서를 준비한 것과 관련, "조직의 눈치를 보면서 허위의 답변을 반복하는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검찰 수사관들은 띠지 분실 경위 등에 대한 추궁에 대해 "기억 안 난다", "몰랐다
      2025-09-06
    •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공론화 조사…광주 차승세 등 12명
      더불어민주당이 지명직 최고위원 선출 경선을 위한 공론화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후보에는 광주시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낸 차승세(48세)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 등 12명입니다. 이밖에 이개호 의원실 인턴 출신인 2001년생(24세) 청년을 비롯해 아파트 동별 대표자, 금융노조 한국산업은행 지부 위원장, 탈북민 출신 등 다양한 이력의 후보자들이 포함됐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공론화 조사 축사에서 "평당원도 최고위원이 될 수 있다는 이 민주주의의 진리가 잘 실현되면 이 또한 우리 사회에 큰 변
      2025-09-06
    • 조국혁신당 이규원 "성희롱은 범죄 아냐"…'2차 가해' 논란
      조국혁신당 이규원 사무부총장이 당내 성 비위 사건과 관련,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다"라고 주장해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 부총장은 지난 5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당내에서 언어 성희롱이 있었다'는 진행자의 언급에 "성희롱은 범죄는 아니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언어폭력은 범죄는 아니고, 관련 사건이 지금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해자가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황현선 사무총장 등과 가깝다는 이유로 약한 처분을 받은 게 아
      2025-09-06
    • 국민의힘 "美 이민단속 700조 선물 보따리 주고 뒤통수"
      국민의힘은 6일 미국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의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다수의 한국인을 포함한 475명을 체포한 것과 관련, "700조 선물 보따리를 안긴 지 11일 만에 뒤통수를 맞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는 지난달 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총 5천억 달러 대미 투자를 약속했지만, 결과는 현대차-LG 합작 공장 단속 사태로 돌아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산 자동차·부품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2025-09-06
    • 李 대통령 8일 여야 대표 만남…대화 의제에 긴장감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간의 첫 3자 회동이 오는 8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어떤 대화 의제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치 무드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지만, 여야 대표 간 악수조차 하지 않는 등 가파른 대치 정국이 이어지는 만큼 회동장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대통령실은 일단 특정한 의제를 정해두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5일 회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번 만남이 국
      2025-09-06
    • 검찰총장→공소청장 명칭 변경에 위헌 논란…'합참의장'도 무산
      검찰총장의 명칭을 '공소청장'으로 변경하는 것을 두고 위헌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합동참모의장'을 '국방참모의장'으로 변경하려다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추진되지 못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1989년 정부는 합동참모본부를 국방참모본부로, 합동참모의장을 국방참모의장으로 각각 변경하는 취지의 국군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하지만 헌법상 합동참모의장이 명시돼 있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헌법 제89조 16호는
      2025-09-06
    • 김정은, 중국 전승절 참석 후 평양 복귀…딸 주애와 함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마치고 5일 평양으로 돌아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딸 주애가 김 위원장 곁에서 열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최선희 외무상과 조용원 노동당 비서 등 수행 간부들도 함께 전용열차에 탑승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전용열차로 베이징에 도착해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열병식과 양자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방중은 역대 최장인 4박 5일로 기록됐습니다.
      2025-09-05
    • 광주시의회 "쓰레기 처리 위기 임계점…갈등 조정 능력 필요"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광주시 쓰레기 처리 관련 행정의 신뢰 회복을 당부했습니다. 신수정 의장은 오늘(5일)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양과동 SRF는 악취 민원으로 가동 중단 요구에 직면했고, 신규 소각장 건립은 주민 반발로 표류 중"이라며 "더 늦기전에 신뢰를 회복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가 5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의 신규 소각장 건설 부지는 위장 전입 의혹 등으로 행정 절차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2025-09-05
    • 우원식 국회의장, 광주 시민들과 영화 '독립군' 관람
      우원식 국회의장이 광주를 찾아 독립군의 항일 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시민들과 함께 감상했습니다. 오늘(5일) 저녁 광주 금남로의 한 영화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한 우원식 의장은 5.18 정신이 독립운동 정신과 연결돼 있고, 이들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을 지켜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은 우원식 의장은 지난달 30일 개막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했습니다.
      2025-09-05
    • 이해식 "내란의 밤, 이재명 담담히 뒷일 계획...상황 반전 능력 탁월, 배울 것 많아”[뉴스메이커]
      ▲배종호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뉴스 피플을 직접 만나서 정국의 주요 현안을 알아보는 배종호의 뉴스메이커. 오늘은 이재명의 남자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모셨는데요. 이재명 당 대표 시절 수석 대변인, 비서실장을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을 맡을 정도로 이재명 대통령께서 신뢰하는 측근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에서는 정치행정분과 분과장을 맡아서 이재명 정부의 사법 개혁 밑그림을 마련했고 지금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에 임명이 돼서 민주당의 전략적 방향을 총
      2025-09-05
    • 李대통령, 8일 여야 대표 오찬 후 장동혁과 단독 회동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여야 대표와 회동합니다. 대통령실 김병욱 정무비서관은 5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8일 12시 여야 대표와 오찬을 겸해 회동한다"며 "오찬 이후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독 회동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참석자는 여야 당대표와 대변인, 비서실장,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 비서관은 "대통령실은 이번 만남이 국정 운영에서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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