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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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업 취업 노년층 60만 육박..처음으로 청년층보다 많아져
      제조업에 취업한 노년층이 60만명에 육박하며 처음으로 청년층 제조업 취업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 가운데 60살 이상은 전년보다 5만 1천명 늘어난 59만 9천명이었습니다. 20대 이하는 전년보다 3만 3천명 줄어든 55만 5천명으로, 60세 이상보다 4만 4천명 적었습니다. 제조업에서 60대 이상이 10~20대보다 많은 건 2014년 산업 분류 개편 이후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2014년 23만 1천명에서 지난해 59만 9천명으로 36만
      2024-01-14
    • 日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 화산 분화.."500m 상공까지 연기 치솟아"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서 14일 새벽 0시 22분쯤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화산 폭발로 분화구에서 약 1km 떨어진 지점까지 분석(噴石, 화산 분출시 반고체상태로 분출돼 대기 중에서 굳어진 것)이 날아갔고, 분화구에서 500m를 넘는 상공까지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규슈섬 남부에 있는 작은 섬인 스와노세섬에는 8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스와노세섬 화산 경계 수준을 '분화구 주변 규제'에 해당하는 레벨 2
      2024-01-14
    • 이낙연ㆍ이준석ㆍ김종민 '여의도 티타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원칙과 상식' 김종민 의원,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14일 만날 예정입니다. 제3지대 신당 창당과 이른바 '빅텐트' 구상의 핵심 인물인 이들은 오늘 오전 여의도의 한 커피 전문점에서 만나 제3지대 정치세력의 연대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동은 비명계 탈당 그룹이 추진하는 제3지대 신당인 미래대연합의 창당발기인대회에 앞서 진행됩니다. 김종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이준석 위원장에게 미래대연합의 창당 로드맵을 설명할
      2024-01-14
    • 광주광역시 대변인 지낸 퇴직 공무원, '음주 뺑소니'로 집유
      광주광역시 대변인을 지낸 퇴직 공무원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해 6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던 행인을 치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64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40시간과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4%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달아난
      2024-01-14
    • EU, "대만 선거 결과 '환영'..축하의 인사 전해"
      유럽연합(EU)은 13일(현지시각) 친미·독립 성향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재집권에 성공한 대만 총통 선거 결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U는 대외관계청(EEAS)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민주적 행사에 참여한 유권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EU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지역과 세계의 안보와 번영의 열쇠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EU는 "대만해협의 긴장 고조를 우려하며 현 상황을 바꾸려는 어떤 일방적 시도도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치러진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집권 민
      2024-01-13
    • 대만 대선 개표 중..'라이칭더-허우유이-커원저' 순
      글로벌 선거의 해인 2024년 지구촌 첫 대선인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 투표가 13일 오후 4시(한국시각 오후 5시) 종료됐습니다. 이날 아침 8시 대만 전역 1만 7,795개 투표소에서 막을 올린 선거는 높은 투표 열기 속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결과는 한국시각으로 밤 10시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투표가 끝난 종료된 투표소에서는 곧바로 개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대만 주요 방송사들의 실시간 개표 방송에 따르면 독립 성향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후 6시 5
      2024-01-13
    • 국민의힘 인천시 의원들 '5·18 폄훼' 논란 의장 사퇴 요구
      국민의힘 소속 인천광역시 의원들이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겪고 국민의힘을 탈당한 허식 의장에게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0명은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허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허 의장이 오는 23일까지 의장직을 사퇴하지 않으면 본회의에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다만 허 의장에 대한 의원직 사퇴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인천시의회는 전체 40명 중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25명이며 무소속 허 의장을 제외한 나머지
      2024-01-13
    • 이준석 추진해 온 개혁신당 20일 공식 출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탈당한 뒤 창당을 준비해 온 가칭 개혁신당이 오는 20일 공식 출범합니다. 개혁신당은 오는 20일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현재 5만 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개혁신당은 13일 기준 서울과 경기ㆍ인천ㆍ대구ㆍ경북 등 5개 지역 시도당 창당을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새 정당의 지도체제를 어떤 방식으로 구성할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핵심 정책을 제안해왔던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당 대표를 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 위원장은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아직 지도체제
      2024-01-13
    • 이낙연, 지지자 '칼빵' 발언 논란에 즉시 사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지지자들이 개최한 행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막말 비난이 나온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 제 지지자들의 민주당 탈당 행사에서 이 대표에 대한 폭언이 나왔다고 들었다"며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의 발언을 하신 분께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도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또,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지지자들의 주의를 바란다"고 말하며 "어느 경우에도 품위를 지키는 것이
      2024-01-13
    • "제주 푸바오 될까?" 새 보금자리 튼 반달곰 첫 인사
      제주에 새로 보금자리를 튼 반달가슴곰 4마리가 처음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13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자연생태공원은 반달가슴곰들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사육사가 방사장에 귤을 던져주자 실내에서 나와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 반달곰들은 귤을 먹거나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공원 측은 반달곰들이 한 마리당 하루 3kg의 사료와 과일을 먹으며 잘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창완 제주생태공원장은 "사과와 배 등 다양한 과일을 먹이로 주는데, 특히 4마리 다 귤을 좋아해 기특하다'며 "앞으로 제주
      2024-01-13
    • '서울의봄' 누적 관객수 1,270만 돌파..한국 영화 역대 9위
      12.12 군사 쿠데타 사건을 다룬 영화 '서울의봄'이 누적 관객수 1,27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3일 오후 12시 5분 기준 '서울의봄' 누적 관객수가 1,270만 12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국내에 개봉한 모든 영화들 중 가장 많은 관객수로 2022년 개봉한 '범죄도시2'(1,269만 3,415명)를 밀어내고 역대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9위에 올랐습니다. '서울의봄'은 영화 '비트'와 '태양은 없다', '아수라'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의 작품으로 1979년 12월 12일 신군부의
      2024-01-13
    • 이낙연 지지자 '칼빵' 발언..민주당 "엄정 조치해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자들 행사에서 '칼빵' 발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해당 발언에 대해 엄정 조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3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전 대표의 지지자가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정치테러 사건을 두고 '목에 칼빵을 맞았다'는 반인륜적 망언을 했다"며 "국민의힘도 이렇게 노골적으로 조롱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당 명분으로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의 강성 발언을 문제 삼던 당사자들이 한솥밥을 먹던 동지들을 비난하고 극우 유튜버도 쓰지 않
      2024-01-13
    • 北, 대남 민간교류도 정리..'평양방송' 송출 중단
      남북 관계를 교전 상태로 전환한 북한이 대남 민간교류에 대해서도 정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13일 "대남정책 전환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적부문 일군들의 궐기모임이 12일에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궐기모임에서는 북남(남북)관계가 더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된 현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시기 북남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위한 련대기구로 내왔던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2024-01-13
    • 20대 딸이 아버지 흉기로 살해.."정신질환 앓았다"
      정신질환을 앓다 흉기로 아버지를 숨지게 한 2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12일 밤 9시 45분쯤 울산광역시 자택에서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는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어머니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존속살해 #경찰 #정신질환
      2024-01-13
    • 오늘 대만 총통 선거..美-中 대리전 누가 승리할까?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대만 총통 선거가 오늘(13일) 진행 중입니다. 현지시각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총통과 부총통, 113명의 입법위원(국회의원)을 함께 뽑는 투표가 실시됩니다. 투표에는 대만 전체 인구 2,400여만 명 중 20세 이상 1,955만 명이 유권자입니다. 대만은 건국 이후 국민당 정부의 독재 정권이 지속되다 지난 1996년 총통 직선제가 실시됐습니다. 2000년부터는 민진당과 국민당이 각각 8년 주기로 정권을 번갈아 차지했습니다. 한편 이번 선거는 미국과 중
      2024-01-13
    • "나 가지고 놀아?" 고백 거절에 성폭행 30대..징역 8년
      여성에게 고백했다 거절당하자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저지른 30대가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강간상해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16일 아침 6시 반쯤 20대 여성 B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한 고백이 거절 당하자 밖으로 나가려는 B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2021년 SNS를 통해 B씨를 알게 된 이후 호감을 가졌는데, B씨가 이를 거절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전에도 A씨는
      2024-01-13
    • UN 안보리 이사국들"가자지구 주민 강제이주 반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들이 가자지구 주민들의 제 3국 강제이주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에서 상임이사국들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을 쫓아내는 행위를 지켜만 보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씁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가자지구 바깥으로 팔레스타인인들을 재정착시킬 것을 촉구하는 일부 이스라엘 장관과 의원들의 발언을 명백히 거부한다"며 "무책임하고 선동적이며 지속적인 평화를 더 어렵게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버라 우드워드 영국대사도 "영국과 동맹국들은 가자지구 주민들이
      2024-01-13
    • 뉴욕 신년행사서 흉기 휘두른 10대 무슬림 '유죄'
      미국 뉴욕 신년맞이 행사에서 칼을 휘둘러 경찰 3명을 다치게한 무슬림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12일(현지시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돼 뉴욕 맨해튼연방법원에 출석한 트레버 빅포드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빅포드에게 징역 최대 120년 형을 선고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 31일 뉴욕시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린 '크리스털 볼드롭' 행사에 앞서 소지품 검사 중 대형 칼 '마체테'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관 한 명이 두개골 골절상을 입는 등 3명이 다쳤습니다. 빅
      2024-01-13
    • 프랑스서 'AI 변호사' 앱 선보여..가격은?
      프랑스에서 인공지능(AI)이 변호사의 법률 서비스를 대신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일명 'AI 변호사' 애플리케이션 '이아보카(IAVOCAT)가 지난 1일 앱스토어에 출시됐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50년간의 프랑스 법원 판결문과 결정문 분석을 토대로 한 법률 전문 AI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금은 연간 69유로(약 10만 원) 수준이며, 프리미엄을 사용할 경우 149유로에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는 등 저렴해 2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한 것으로 알려졌습
      2024-01-13
    • "3살 아이 머리잡고 박치기 시켜" 50대 보육교사 검찰 송치
      어린이집에서 3살 아이의 머리를 잡고 박치기를 시키는 등 학대한 50대 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6명을 학대한 혐의로 5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살 원생 B군 등 2명의 머리를 잡고 박치기를 시켰고, 3살 여자아이의 눈 주변을 포크로 눌러 상처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또 다른 원생의 귀를 잡아당기는 등 학대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0월 학부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을 때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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