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까지만해도 타율 2할 6푼을 치며 커리어 저점을 향해가던 이 선수.
다시 태어났습니다.
"소크라테스 : 내가 있어야겠지?"
KIA타이거즈 소크라테스입니다.
올해로 3년차인 테스는 시즌 중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날이 더워지면 올라온다는 것도 과거의 일.
팬들사이에서는 더 늦기전에 바꿔야한다며 아우성이었죠.
그랬던 테스는 6월 중후반부터 집나간 타격감을 되찾고 7월 한달간 버닝하며 커리어 하이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7월 기록 타율 0.365 5홈런 출루율 0.429 장타율 0.683 OPS 1.112)
약속의 5월이라는 소크라테스는 한국 생활 3년차라 그런지, 음력 5월을 기다린 건가 싶기도 한데요.
아무튼 대활약에 팬들사이에서는 '소크라테스는 가고 브리또가 새로 왔다'는 우스갯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편집 : 이도경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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