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여자 실업 양궁단이 입단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은행 양궁단은 김성은 전 광주여대 감독을 비롯해 도쿄 올림픽 3관왕인 안산과 양궁 월드컵 메달리스트 최미선, 김민서, 박나윤 선수로 구성됐습니다.
입단식에 이어 팀명을 선포하는 창단식은 오는 18일 광주은행 창립 54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 남자 배드민턴 실업팀을 창단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양궁단 창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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