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10대가 휘두른 흉기에 생후 2개월 아기 등 일가족 6명 숨져

    작성 : 2024-03-08 10:26:51 수정 : 2024-03-08 11:07:33
    ▲참변 당한 스리랑카 출신 이민자 일가족, 사진 : SNS캡쳐

    캐나다에서 10대가 휘두른 흉기에 생후 2개월 된 아기 등 일가족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캐나다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 52분쯤 오타와 교외 바해븐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유학생 19살 페브리오 데-조이사가 함께 살고 있던 같은 국적의 이민자 일가족 등 6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습니다.

    이로 인해 39살 엄마와 7살 아들, 4살, 2살, 생후 2개월 된 딸 3명 등 5명과 지인 1명이 숨졌습니다.

    아이들의 아빠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19살 페브리오 데 조이사(오른쪽), 사진 : 오타와 CTV NEWS

    데-조이사는 1급 살인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타와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라며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사고 #캐나다 #스리랑카 #역대최대규모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