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2일)도 '열폭탄' 쏟아진다... 체감온도 33∼35도

    작성 : 2023-07-01 23:03:53 수정 : 2023-07-02 00:05:05
    ▲뜨거운 햇살에 양산을 쓴 시민들(사진:kbc광주방송)

    일요일인 오늘(2일)도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춘천·강릉·청주·대전·광주 32도, 전주 33도, 대구 35도, 부산·제주 29도입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부터는 전남 해안에 비가 오고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월요일인 3일까지 제주도 30~120㎜, 전남 서남해안에는 10~50㎜의 비가 오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늘(2일) 아침 서해안과 경기 북부, 전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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