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혀져 있는데요.
오전까지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고요.
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에도 연무나 박무가 남아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연일 때 이른 고온 현상이 이어졌는데요.
오늘은 절정을 보이며,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 높겠고요.
광주는 무려 26도까지 오르면서 5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쌀쌀해서 나오실 때 옷차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까지 예년보다 따뜻하겠지만, 일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요.
우리 지역에 내리는 비의 양은 5~20mm가 예상됩니다.
다음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하늘은 종일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 장성과 나주 4도 등으로 어제보다 2~7도 낮게 출발했고요,
낮 기온 담양 26도, 화순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구례의 낮 기온 26도, 광양 23도로 어제보다 높겠고요.
목포의 한낮 기온 20도, 해남 22도, 영암과 강진 24도로 하루 사이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 잔잔하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터 다시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로 돌아올 전망입니다.
큰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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