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합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연재를 시작합니다. 매주 최신 박람회 소식과 볼거리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간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그리고 순천시 도심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정원도시 순천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국제정원박람회는 전 세계의 관심 속에 하루가 다르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정원에 삽니다'인데요.
정원문화의 싹을 틔워내며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하려는 순천시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새 단장이 한창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요.
개막일까지 50여 일을 앞둔 현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공정률은 85%입니다.
작업 중인 기반 공사가 마무리되면 다음 달까지 식재와 화훼 작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박람회에서 새롭게 연출되는 관람 포인트 또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홍수 예방을 위한 재해시설인 저수지가 시민들의 소통과 만남의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오천그린광장'
△ 국가정원과 순천 도심을 연결하는 푸른 길, 동천 뱃길을 복원한 '국가정원뱃길'
△ 차 중심인 삭막한 아스팔트 도로가 사람을 위한 푸른 잔디 길로 변한 '그린 아일랜드'
△ 꽃길이 흐드러지게 피어날 운치 있는 경관의 '국가정원 식물원'
△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특별한 공간 '노을정원'
△ 국가정원의 감성이 가득한 특별한 하룻밤. 시간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정원의 모습들을 바라보고 글램핑을 할 수 있는 '가든 스테이'
순천시는 특히 시내까지 확장된 정원의 모습을 통해, 기후 위기 속 미래 도시가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과거 모습은 사라지고 이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순천만국가정원의 모습.
순천시민들의 땀방울이 모여 순천만국가정원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 도시로 한 발짝 도약시키고 있습니다.
"정원이 삶이 되는 곳, 순천만국가정원"
10년 만에 돌아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10년 만에 돌아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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