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교향악단이 창단 48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공연에 나섭니다.
광주시향은 다음 달 5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토빈 공연예술센터에서 초청공연을 갖습니다.
이번 공연은 광주광역시와 샌안토니오시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6년 만의 세계무대인 만큼 국제적인 인지도를 구축한다는 목표 하에 '아리랑', '쇼팽 피아노 협주곡1번'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피아니스트 김예담이 협연자로 나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같은 달 9일에는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대학교 컬른홀에서 6.25 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연주회를 갖습니다.
샌안토니오 공연과 동일한 3개 곡이 연주될 예정이며, 반 클라이번 콩쿠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등 국제 유수의 무대에서 수상한 피아니스트 케니 브로버그가 협연합니다.
광주시향은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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