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가 예쁜 꽃잎을 유심히 바라본 적이 있을까요?
양지수 작가의 작품은 작은 꽃잎에서 시작됐습니다.
해바라기를 그리기 위해 꽃을 응시하면서 꽃과 교감을 느꼈고 빛을 향하고 피어나는 결의 방향을 바라보다가 실선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람같기도 하고 물결같기도 한 추상적인 흐름은 화면에 새로운 에너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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