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JOY]눈 기다리다 눈 빠지겠네..그냥 우리가 보러 가자!

이번 주 눈 소식이 있었죠.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광주·전남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아 아쉬운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 분들의 아쉬움을 잠시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오늘은 눈과 관련 있는 장소들을 소개해드릴 건데요.

이번 주말, 겨울 분위기 잔뜩 즐길 수 있는 광주로 떠나보는 것 어떨까요?

-밤마다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광주 첨단지구 '보이저 첨단'에서 눈이 내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시리단길'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보이저 첨단은 복합 쇼핑몰인데요.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재 보이저 첨단에서는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눈 내리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쇼핑몰 안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조명, 산타 조형물과 함께 눈을 즐길 수 있고요.

쇼핑몰 밖에서는 까만 밤하늘에서 끝없이 내리는 하얀 눈을 볼 수 있어 겨울의 낭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록 인공 눈이지만 눈 내리는 모습 담는 것을 좋아한다면 이번 주 이곳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눈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7시쯤부터 약 20분간 내린다고 하는데요.

아이들과 그리고 연인, 친구와 눈 구경을 한 뒤 시리단길 맛집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면 완벽한 하루가 될 듯합니다!

눈 이벤트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니 놓치지 말고 꼭 방문해보세요!

-겨울 액티비티 끝판왕 등장!

다음은 눈과 관련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광주의 유일한 아이스링크장, 염주체육관 실내 빙상장인데요.

스케이트를 빌릴 수 있으니 겨울 감성 가득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여기가 딱입니다.

빙상장 인근에는 액티비티 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이 가득한 편의점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즐기고 먹는 라면이 또 그렇게 '꿀맛'이잖아요.

몸도 녹이고 허기도 달래고 싶다면 편의점에서 잠깐 쉬어가시면 되겠습니다.

광주 실내 빙상장은 월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은 휴관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광주 실내 빙상장에서는 스케이팅을 제대로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유료 강습도 진행되는데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광주광역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gmcc.co.kr/menu.es?mid=a10105020100)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