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추위 누그러져, 쾌청한 하늘...큰 일교차 유의

    작성 : 2022-10-27 07:02:46 수정 : 2022-10-27 08:12:29

    어제 낮부터 이르게 찾아왔던 추위가 한 풀 꺾였는데요.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단풍을 즐기기 좋은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도 바람결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어제보다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올라 광주의 아침 기온 10도로 어제보다 3도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에도 10월 하순의 예년 이맘때 날씨를 보이며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하지만 하루사이 기온 변화가 극심하겠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차가 나주 13도 안팎, 곡성과 구례는 14도 안팎으로 벌어질 텐데요.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에 다소 많이 끼어 있던 구름이 걷히면서, 오늘 종일 파란 가을 하늘 볼 수 있겠고요.

    쾌청한 하늘 아래 공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1~4도 가량 높습니다.

    담양 8도, 함평 9도로 시작했고 낮 최고 기온은 21도 안팎으로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순천 아침 기온 10도, 광양 12도, 여수 13도로 시작하면서 큰 추위는 없고 한낮에 여수 20도, 순천과 광양 2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도 목포 19도, 해남 21도 보이겠고 강진은 어제보다 3도 오른 23도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뚜렷한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많거나 맑은 날이 나타나겠고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예년 수준을 웃돌면서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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