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위치한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재개관합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은 체험 수족관 리모델링과 본관동 안전등급 상향 공사를 완료하고 다음달 2일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체험 수족관에는 파릇파릇한 벽면 녹화 수조와 생동감 있는 체험이 가능한 닥터피쉬·잉어류 수조를 마련했습니다.
또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블랙팁 상어와 화이트팁 상어 등이 있는 상어수조도 선보입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그린 그림을 스크린 화면에 띄워보는 라이브스케치 등 다채로운 디지털 체험 콘텐츠도 조성했습니다.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보수·보강 공사도 마무리하면서 안전등급 3종 시설물에 해당하던 해양수산과학관 본관은 안전 등급이 상향될 예정입니다.
입장 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해 관람하면 됩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은 "미래 인재 양성 교육장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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