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열흘간 영화 217편 상영

    작성 : 2022-04-28 0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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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오늘(28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장현성, 유인나 배우가 사회를 맡은 영화제 개막식은 오늘 오후 7시 전주 옥토주차장 부지에 마련된 '전주돔(dome)'에서 열립니다.

    개막작인 코고나다 감독의 '애프터 양(After Yang)'을 시작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세계 56개국 217편(해외 123편·국내 94편)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출품작은 전주 시내 5개 극장, 19개 관에서 상영되며, 국내 영화제 전용 플랫폼인 '온피프엔'에서도 112편(해외 69편·국내 43편)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연상호 감독이 관객과 대화에 나서며, 이창동 감독의 단편 신작이 소개되는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 특별전도 열립니다.

    개막식 시작 전 '레드카펫'에는 임권택, 이창동 감독과 공민정, 공승연, 권해효, 김보라, 박하선, 송새벽, 나문희 배우 등 게스트 150여 명이 찾을 예정입니다.

    이밖에 '골목&야외상영', 호남 유일 향토극장인 전주시네마타운에서 여는 '전주 시민 특별상영회' 등도 준비됐습니다.


    [사진 :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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