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자는 종이에 그리는 평면적인 이미지란 인식이 강한데요.
작가는 사군자를 3차원 공간으로 끄집어내 입체적인 이미지로 나타냈습니다.
마치 종이 한장처럼 작품의 프레임을 구성했고, 공간을 나눠 여백을 표현했습니다.
김광호/작가
"제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 그림자입니다. 모든 것은 그림자에서 시작해서 그림자로 끝나는 그러한 작업이 됐었는데요. 이 작업들도 결국은 그림자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지금 매화나무라든지, 국화라든지 이런 것들을 전부 그림자를 따가지고 다시 일으켜 세워서 다시 그림자를 만드는 그런 환원적인 작업들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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