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은 일찍이 호랑이와 깊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왔습니다.
김연수 화백은 오랜 기간 이야기 속에 잠들어 있던 이 호랑이를 오늘의 시간으로 불러 내 화폭에 담아냈습니다.
전통 채색화 방식으로 전통을 재해석해 스토리텔링화 한 김 화백은 인간과 함께 호흡하며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와 환경 조성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보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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