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가 광주를 바탕으로 세계를 아우르는 비엔날레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박 대표는 광주비엔날레가 국제비엔날레지만 광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광주'는 광주비엔날레의 영원한 소재이자 주제 그리고 비전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적으로 200개가 넘는 비엔날레가 우후죽순 생겨났다면서 광주비엔날레가 동시대의 미술, 문화에 새로운 담론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본연의 철학과 의미를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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