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와 함께 한 24년..새 도약의 전기 마련

    작성 : 2019-07-08 05:19:34

    【 앵커멘트 】
    광천동 시대를 맞기까지 지난 24년 동안, kbc는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광주ㆍ전남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걸어온 길을 정진형 아나운서가 돌아봤습니다.

    【 기자 】


    1995년 5월 14일 첫 전파를 쏘아 올린 KBC 광주방송.

    개국 이후 24년 동안 발 빠른 뉴스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광주전남 대표방송으로 성장했습니다.

    'kbc 8시 뉴스'는 지역사회 의제를 발굴하고, 사회부조리를 감시하며 지역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한 시간 짜리 아침 뉴스시사프로그램 'kbc 모닝730'은 보다 깊고 넓은 뉴스와 정보로 5년 째 시청자들의 아침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꼼지락 타이틀 BG)

    지역 대표 종합 정보 프로그램, 'TV블로그 꼼지락'은 매일 저녁 생생한 지역 소식을 시청자들의 안방에 전달하고,

    '시사터치 따따부따'는 리얼 토크쇼 형식으로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1998년 개국한 고음질 음악방송 MY FM은 따뜻한 음악과 감동적인 사연 소개로 '뮤직포에버'와 '추억찾기' 등이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시청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SNS 콘텐츠 제작에도 힘을 쏟아왔습니다.

    TV에서는 충분히 담아낼 수 없었던 뉴스와 생활정보를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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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c 광주방송은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며 지역 시청자들과 호흡했습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표창하는 '좋은이웃 밝은동네'를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섰고,

    2014년부터는 청소년 예술제를 개최해 전국의 예술 꿈나무들을 발굴해 왔습니다.

    또 주거약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고쳐주는 '사랑의 보금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규송 /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자
    - "곰팡이도 없고, 쥐가 상당히 많았는데 앞으로 쥐도 안 들어오고 참 좋아요. 좋을 것 같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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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c는 보다 질 높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지난 2011년에는 모든 프로그램을 HD로 제작하고 송출하는 디지털 방송 시대를 열었고,

    이듬해 제2의 창사 선언과 함께 HD 중계차 등 첨단 장비를 도입했습니다.

    지난 2017년 말부터는 기존에 비해 화질이 4배 이상 선명한 UHD 방송을 지역방송 최초로 송출하고 있습니다.

    (BG)

    2019년, kbc는 다시 한 번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DLP와 DID, VR룸 등을 갖춘 보도 스튜디오를 마련해 보다 생생하고 심층적인 뉴스를 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는 9월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갈, 지역 민영방송 최초 16부작 드라마 '환상의 타이밍'을 통해 지역방송의 새 지평을 열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훈 / kbc 드라마 '환상의 타이밍' 주연
    - "전라도의 아름다운 풍광이라든지 전라도의 특색이 너무나 드라마에 잘 녹아있고, 잘 드러나 있습니다. '환상의 타이밍'이 좋은 선례로 남아서.."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kbc,

    광천동 시대를 맞아, 더 나은 지역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더 듣고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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