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전국 어디에도 없는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4월 4일 개장합니다.
강진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습니다.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등 실내공간을 조성해 어린이 동반 방문객들이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프로그램 부분에서는 2월 준공한 하멜양조장과 함께 이벤트를 마련, 방문객들이 병사골불고기를 2만원 이상 구입하면 하멜촌맥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주목할 것은 텐트촌입니다.
기존 하멜텐트촌에 더해 불금불파 행사장 내 텐트촌 '병영 마을캠프닉'을 추가 조성해 숙소가 부족한 병영에 더 많은 방문객들이 1박2일 체류하며 불고기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오붓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주민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병영 장터문화한마당, 할머니장터, 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합니다.
행사장 주변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등을 소개하는 한골목 투어도 운영됩니다.
불금불파의 시그니처인 즐거운 EDM DJ 공연,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더욱 화끈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개장식에는 현역가왕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에녹이 무대를 장식합니다.
먹을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돼, 강진을 대표하는 돼지불고기와 하멜촌 맥주,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식 등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장옥 내 청년가게에서는 하멜촌 커피, 강진황칠차, 베이커리류, 강진쌀리조또, 파스타 등 강진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불금불파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개발한 관광상품으로 생활인구를 주기적으로 유입할 수 있는 강진군만의 전국 유일한 행사"라며 "더 완벽하게 행사가 준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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