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교육청이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난독학생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을 확대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 난독 치료 지원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2024년 조기 선별 검사 도구로 실시한 1학년 전수조사의 시기를 올해는 1학기로 앞당겨 여름방학부터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학교-가정-치료기관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교사를 위한 난독 중재 연수를 운영하고, 지역 거점 치료기관과 찾아가는 치료 인력을 확대해 치료의 접근성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아동의 치료기관 직접 방문 및 치료사 학교방문이 어려운 지역은 원격치료를 도입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올해도 지역대학(동신대학교 전라남도 난독학생지원세터·동신대학교 언어치료학과)과 협력해 난독 학생에 대한 맞춤형 치료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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