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가루쌀 공공비축 수매를 시작했습니다.
강진군이 쉽게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인 '가루쌀'을 매입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진군은 "쌀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쌀 가공식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강진군의 가루쌀 총매입량은 1,761.6t으로, 군동 DSC와 도암농협자재센터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됩니다.
가루쌀은 생육기간이 일반 벼보다 20~30일가량 짧아 생산비가 적게 들고 밀, 조사료와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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