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 작업에 투입된 50대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숨졌습니다.
27일 오전 9시 40분쯤 강원 삼척시 도계읍 전두리 인근 벌목현장에서 한국전력 직원 51살 A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전선에 걸쳐진 소나무를 제거하다가 나무가 A씨를 덮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벌목 #전선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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