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이트에 여고생과 여중생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테러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7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잇따라 올라온 협박 게시물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글에는 '여고에서 권총과 칼로 최소 10명을, 여중에서 총기로 최소 15명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돼 볼 수 없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교들 인근에 경찰력을 배치하는 안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게시글 작성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흉기난동 #테러예고 #여중 #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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