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서 나뭇가지 정리 작업을 하던 60대가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18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7분쯤 영암군 영암읍 13번 국도 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39살 A씨의 SUV가 63살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B씨는 가지치기 작업 뒤 2차선 끝에서 화물차에 나뭇가지를 싣던 중 차선을 변경하던 A씨의 SUV에 받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차선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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