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2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로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정부의 2기 내각 출범이 다음주 초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해수부장관에는 송상근 전 해수부 차관,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등이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사장은 순천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큐슈대에서 선박해양시스템공학 박사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미국 미주리주립대학의 교환 교수로 재임했습니다.
박 사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고객만족도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하고, 대한민국 항만 최초로 세계항만협회(IAPH)의 안전과 환경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 목포해양대 총장 출신으로 해양 전문가인 박 사장은 윤 정부 19개 부처 장관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이 한 명도 없어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후보군에 올랐습니다.
#박성현 #전남 #해수부장관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0-04 07:10
서울 종로에서 '경찰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2024-10-04 07:00
송영길, 불법 의혹 제기한 유튜브 소송 걸었다가 '패소'
2024-10-03 06:30
"나는 운전 안 했다"..20대 보행자 숨지게 한 범인 검거
2024-10-03 06:10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사 사기 친, 경호처 직원 구속
2024-10-02 22:49
일부러 '욕설 유도'..합의금 뜯어낸 택시 기사 송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