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의 한 공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20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의 한 선박 공장에서 42살 노동자 A씨가 작업대 위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2.5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인근에 있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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