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을 중심으로 한 정부와 여당의 '시민단체 때리기'가 본격화한 이후, 오히려 단체 후원 가입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모임은 오늘(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4월까지 신규 가입자 수는 매달 한 자릿수였던 반면, 5월엔 18명, 이번 달에는 무려 70명이 새로운 후원 회원으로 가입했다"며 "정부의 탄압과 정반대로 단체에 대한 시민들의 후원은 오히려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에 대한 비방과 탄압이 본격화하자, 동시에 회원들과 시민들 사이에서는 단체를 지키려는 자발적 움직임이 진행됐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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