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다목적 강당 안전점검이 허술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여수의 한 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마감재 붕괴사고 이후 일선 학교에 긴급 안전진단 지침을 내렸지만, 대부분 눈으로 확인하는 정도인 걸로 알려지면서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여수시 문수동의 한 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천장 마감재가 무너져 내리면서 교사 1명이 크게 다치고 3학년 학생 1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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