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골프장 조성을 두고 환경단체와 구례군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지리산 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구례 사람들'은 구례군청에서 시위를 갖고, 골프장 건설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에 우려를 나타내며 군민이 골프장을 원한다는 군의 주장도 근거 없는 추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동 온천 골프장 사업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고, 소나무 만 6천여 그루 벌채도 허가를 받은 정상적인 벌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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