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성식품노조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지난해 3월, 비를라카본코리아가 실험실에 근무하는 사내하청 노동자들에게 근무일지 파기를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동조합이 결성되고 난 뒤, 근무일지도 앞으로 작성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조는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69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8일부터 노동자 2명이 공장 내 사일로 탱크 옥상을 점거하고 고공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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