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5일) 새벽 5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10대 2명이 탄 차량이 60대 운전자가 몰던 SUV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들은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친구 사이로, 사고 직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앞서 이들은 전북 정읍시의 한 교회에서 차량을 훔친 뒤 고창과 순창을 거쳐 광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쯤 정읍시 일대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절도와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이들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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