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2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어학연수 목적 등을 포함한 외국인 유학생은 모두 20만 5,167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19년 18만 명대까지 늘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2020년 15만 3,361명 2021년 16만 3,699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면서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9만 7,234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학생은 유학 비자 소지자가 14만 6,00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한국어 연수(D-4-1)가 5만 9,000명, 외국어 연수(D-4-7)가 23명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출신 나라별로 보면 베트남이 7만 2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6만 3,859명), 우즈베키스탄(1만 1,974명), 몽골(1만 2,603명) 등이 1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 외국인 유학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학별 유학생은 성균관대(4,751명)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경희대(4,439명), 연세대(4,084명), 고려대(3,432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방 대학교는 대부분 500명 안팎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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