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늘(21일) 올해 배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울산광역시 4월 3일, 전남 나주시 4월 7일, 충남 천안시 4월 18일경으로 평년보다 2∼9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겨울과 봄의 시간·일 단위 기온의 누적값을 이용해 꽃의 발육속도 모형 예측하는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활용해 해마다 배와 복숭아의 꽃 피는 시기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꽃 피는 시기는 과일나무의 인공수분과 약제 방제 등 농작업의 기준이 됩니다.

농진청은 과일나무 꽃눈은 3월 기온이 높으면 발육이 빨라지는데, 발육이 빠른 꽃눈은 4월 초 찾아오는 꽃샘추위 때 피해를 보기 쉽다며 올해는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기에 저온 피해에 더 꼼꼼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전지혜 과장은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는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때인 만큼 기상 상황을 살펴 저온과 비, 건조 현상 등 이상기상에 꼼꼼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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