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원유저장업체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낮 1시 반쯤 여수산단 오일오브코리아 탱크로리 1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탱크로리는 비어 있어, 내부에 남은 찌꺼기들이 자연발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고로 현장근로자 50대 남성 2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여수의 한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응급처치 이후 부산의 화상전문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정확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규모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2024-11-22 15:10
"왜 내 아이 밀쳐!" 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부부 징역형
2024-11-22 14:38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