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에서 일하던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낙하물에 깔려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오전 8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지도읍의 한 조선소에서 33살 외국인 노동자 A씨가 약 700kg 무게의 낙하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선박 아래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이었는데, 선체에 있던 부품이 떨어지며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하청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조선소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조선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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