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오천동 순천만국가정원 실내정원에서 구조물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 순천시지부와 건설노조 전남동부지역크레인지회는 오늘(8일) 오후 2시 순천시청 앞에서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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