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광장 분향소 현판 문구가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로 변경됐습니다.
서울시는 정부 지침에 따라 사고 사망자라는 표현을 써왔지만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어젯(4일)밤 현판 문구를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일 오세훈 시장의 공식 사과 이후 배포된 보도자료 등에는 이미 '희생자'로 표기해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용산구는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12일까지 연장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만 오늘(5일)까지는 분향소를 24시간 운영했지만, 오는 6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시간이 단축해 운영합니다.
분향소 인근에 설치된 심리지원 상담 부스는 운영을 종료하고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용산구청 인근(녹사평대로 32길 43번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재난 심리지원 카페'에서 상담 활동을 이어갑니다.
사고 트라우마를 겪는 이태원 상인과 현장 대응 인력, 주민들은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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