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아침부터 정체 시작..오후 5시 '절정' 전망

    작성 : 2022-09-10 09:35:07
    추석인 오늘(10일) 아침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죽전 부근∼수원 7㎞, 기흥동탄 부근∼남사 부근 15㎞, 망향휴게소∼목천 14㎞, 천안휴게소∼옥산분기점 부근 4㎞, 옥산 휴게소 부근∼옥산 부근 2㎞ 등 총 44㎞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습니다.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7㎞ 구간에서 서행 중입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 부근∼양지터널 부근 15㎞, 여주휴게소 부근∼여주 분기점 5㎞ 등 구간이 정체 중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팔곡터널 3㎞, 발안 부근∼서해대교 16㎞ 등 구간에서 서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 분기점∼산곡 분기점 8㎞, 경기광주 분기점 부근 4㎞, 호법 분기점∼모가 4㎞ 등 20㎞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에 정점에 이르러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에 정점을 찍고 다음날 새벽 2∼3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광주 6시간 10분, 목포 6시간 3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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