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는 오늘(4일) 2학기에도 모든 학교가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위험도에 따라 교육부와 교육청, 방역당국이 사전 협의해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1학기에 권고ㆍ실시됐던 등교 전 선제검사는 2학기에 실시하지 않고, 대신 개학 후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 2개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학교별로 개학 전 1주일, 개학 후 2주일 등 개학을 전후한 3주를 '집중방역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가정에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이용해 검사하도록 권고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1학기와 마찬가지로 건강 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에 건강 상태를 입력한 뒤 등교해야 합니다.
증상자를 위한 일시적 관찰실 유지, 급식실 칸막이 설치 등의 방역 수칙도 유지됩니다.
교육부는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중간ㆍ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학도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학내 확진율이 증가할 경우 단계별 출근 인력 범위 조정, 학내 밀집도 저하 조치 등의 대응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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