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날짜선택
    • 교육부, '미복귀 인증' 요구한 고려대 의대 학생단체 수사 의뢰
      교육부가 온라인 상에서 복학 신청자를 압박한 혐의로 고려대 의대 학생단체 일부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 학생단체 소속 학생들은 22일 학생들이 모여있는 온라인 채팅방에 '등록금 미납 실명 인증'을 요구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교육부는 이 사례가 '의대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접수돼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려대는 의과대학이 있는 40개 대학의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 지침에 따라 21일까지 휴학계 반려를 완료했고, 1학기
      2025-03-23
    •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5개 대학 의대생 휴학계 반려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5개 대학에서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반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과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22일 40개 대학 중 35개 대학에서 휴학계 반려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총협은 앞서 지난 19일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즉시 반려하고, 유급이나 제적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학칙대로 엄격히 처리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습니다. 아직 휴학계를 반려하지 않은 5개 학교도 다음 주 휴학 반려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전날 복학 신청을 마감한 연세대 의대는
      2025-03-22
    • 연세의대 교수들 "교육부 '휴학 불허' 강요 부당..학생의 정당한 권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교육부의 집단 휴학 불허 방침이 정당하지 않다며 이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 같은 내용의 '교육부의 의대 집단 휴학 불가 알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인 정상적 일반 휴학을 지지하며 부당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이 있는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포함)에 공문을 보내 의대생의 대규모 집단휴학은 불가하다는 방침을 재차 알렸습니다. 비대위는 이에 대해
      2025-03-20
    • 의대 정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나..정부, 오늘 입장 발표
      정부가 7일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합니다. 교육부는 7일 낮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할 계획입니다. 브리핑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40개 의과대학 총장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단(양오봉 전북대 총장·이해우 동아대 총장), 학장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종태 이사장이 참석합니다. 브리핑에서 정부와 대학은 24·25학번 의대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방안에 관해 설명할 예정
      2025-03-07
    • 당정 "초 1·2학년 대면인계..고위험 교원 '직권 휴직' 추진"
      정부와 국민의힘이 대전 초등학생 故 김하늘 양 피살 사건과 관련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정은 17일 국회에서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고위험군 교사에 대한 긴급조치 등 관리·지원체계 구축 △'하늘이법'(가칭) 제·개정 추진 △늘봄학교 귀가 및 학교 외부 출입 관리 등 학교 안전 관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하늘 양 아버지는 딸의 죽음에 황망한 와중에도 '앞으로 제2의 하늘이가 안 나와야 한다'고 호소했다"며 "사랑하는 딸을 잃고
      2025-02-17
    • '의대생이 의대생에 휴학 압박' 신고..교육부, 경찰 수사의뢰
      교육부는 4일 수도권의 한 의과대학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휴학을 강요한 사례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 센터'에 접수돼 이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은 의대생들의 휴학계 제출 현황을 전체 의대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매체에 반복 게시하는 방법으로 미제출 학생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미제출 학생들에게 연락해 휴학계 제출을 강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통해 휴학계를 제출하도록 기획하거나 신입생 연락처를 학교 측으로부터 받아 개인적으로 연락해 휴학계를
      2025-02-04
    • 전국 대학교 4곳 중 1곳 '학부 등록금 인상'..1년 평균 682만 원
      전국 대학교 4분의 1 이상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25곳은 등록금 평균 인상률이 5%대에 달했고, 일부 대학은 교육부가 정한 상한까지 등록금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2일 각 대학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인상을 의결한 대학은 총 56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대학알리미 기준 분류상 4년제 대학교 189곳과 교육대학 10곳 등 총 199곳의 28.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가톨릭대(4.65%), 경기대(5.2%), 경희대(5.1%), 고려대(
      2025-02-02
    • 교육부, 전국 의대에 '블랙리스트' 엄정 조치 주문
      교육부가 수업 복귀 의사를 밝히거나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신상을 온라인상에 유포하는 행위 등을 학칙에 따라 엄정 조치해달라고 전국 의과대학에 주문했습니다. 24일 교육부는 최근 '메디스테프' 등 의사 커뮤니티에서 복귀 의대생 실명 등을 담은 이른바 '블랙리스트'가 도는 것과 관련해 지난 22일 경찰청에 수사 의뢰한 데 이어 전국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1곳 포함)에 이같은 방침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수업 복귀를 희망하거나 복귀한 학생의 명단을 유포 또는 수업에 참여하지 말라고 강요·협박하는
      2025-01-24
    • 등록금 인상 본격화 하나..최소 13개 대학서 인상 검토
      전국 대학 최소 13곳에서 올해 학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거나 인상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국 199개 대학(사이버대학 제외) 가운데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관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회의록이 올라온 곳은 지난 10일 기준 모두 19곳이었습니다. 회의록 내용을 보면, 이들 중 12곳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했거나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대는 지난달 26일 등심위에서 인상을 논의했고, 지난 2일 4.9% 인상안을 의결했습니다. 경기 한신대(5.
      2025-01-12
    • 서강대ㆍ국민대 등록금 인상 결정..서울권 대학들도 인상 검토 중
      서울권 대학들이 잇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는 등 인상 기조가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강대는 지난달 26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학부 등록금을 4.85%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서강대가 등록금을 올린 것은 13년 만입니다. 이어 국민대도 2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부 등록금을 17년 만에 전년보다 4.97% 올리기로 의결했습니다. 연세대는 등록금 인상 여부를 두고 내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성균관대, 경희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들이 등록금 상향
      2025-01-06
    • 의대 증원에 반발..의대생들 "올해도 휴학계 제출"
      의과대학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휴학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6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전날 공지문을 통해 "지난해 11월 15일 확대전체학생대표자총회의 의결을 받들어 의대협의 2025학년도 투쟁을 휴학계 제출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대협은 지난해 11월 15일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가 참여한 총회를 열고 '정부가 초래한 시국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협회의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
      2025-01-06
    • 순천대·목포대, 대학통합 신청서 제출..가칭 '국립한국제일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의대 설립을 위한 대학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 1일 두 대학은 전날, 통합 목적과 기대 효과, 의과대학 설립 비전 등을 담은 가칭 '국립한국제일대학교' 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서에는 지역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의생명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고부가가치형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두 대학은 지난해 11월 15일 대학 통합, 통합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합의한 뒤 공동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을 준비해 왔습니다. 전남도와 두
      2025-01-01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미성년 희생자, 3살 아이 포함 12명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미성년 사망자가 12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초등학생 4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4명으로 각각 집계됐으며, 희생자 중 미취학아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2021년생 아이 1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 대변인은 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의 거주 지역에 대해 "지역별 집계는 나오지 않지만, 교육청별로는 전남·전북·광주·세종·경기 등
      2024-12-30
    • '비리 복마전' 서영대학교..경찰 수사는 차일피일
      【 앵커멘트 】 교육부는 부당 채용과 부실 운영으로 적발된 서영대학교의 모든 임원을 해임하는 등 엄단에 나섰습니다. 동시에 수사 의뢰를 했지만 경찰은 해를 넘기도록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봐주기 수사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교육부는 지난해와 올해 서영대학교를 감사해 모두 34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습니다. 감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2월에는 광주 북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학교 법인이 개최하지 않은 이사회가 실제 있었던 것처럼 회의록 27건을 허위로 꾸몄다는
      2024-12-24
    • 학교 성폭력 3년간 533건에 '교육부 신고센터' 전담인력 1명
      최근 3년간 교육부 '성희롱·성폭행 신고센터'에 신고된 건수가 연간 15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교육부 성희롱·성폭행 신고센터 접수 현황'을 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533건이 신고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신고센터가 설치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258건에서 신고 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201건, 2022년 190건, 2023년 142건이며, 3
      2024-12-01
    • 교육부 "목포-순천대 통합의대 신설, 복지부와 협의할 사항"
      교육부가 의대 신설은 복지부와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성환 교육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부 출범 2년 반 브리핑에서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통합을 통해 추진하는 '통합의대' 신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는 의료 인력 수급을 담당하는 복지부와 협의할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전남 지역의 의대 유치 열망은 알고 있다면서도 의대 증원 문제와 의대 신설까지 얼마나 걸릴지에 대해 확답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통령도 말했고, 정부에서도 계속 확인하고 있듯이 지역사회 내에서 방법을 모색해 오
      2024-11-19
    • 교육부, 경호 속에 문제·답안지 85개 시험지구에 배부..."수능 사흘 앞으로"
      교육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를 비롯한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육부 중앙 협력관 등이 참여합니다. 시험지구 운송 과정에서 경찰차의 경호도 받습니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하루 전인 13일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됩니다. 이후 시험 당일인 14일 아침에야 1,282개 시험장으로 운반됩니다. 교육부는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
      2024-11-11
    • 교육부, 의대생 '조건 없는 휴학' 승인 검토
      정부가 의대생들의 '조건 없는 휴학' 승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는 전날 각 대학이 학생들의 휴학원을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교육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휴학원의 대학별 자율적 승인이 내년도 학생 복귀의 선결조건이라는 인식을 대학과 함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2일엔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전제 조건으로 의대생의 휴학 승인을 내걸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휴학 승인 조건을 받
      2024-10-29
    • 의대 교수 99% "의대생 휴학 불허? 휴학 승인, 상식적 시행돼야"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 99%가 정부의 의대생 휴학 불허 지침이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한 결정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도 각 대학 총장에 "학생들이 기제출한 휴학계를 조건 없이 승인해야 한다"며 "학장의 유학 승인 권한을 회복시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전국 40개 의대 교수(응답자 3077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의대교육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2024-10-26
    • 서울대 총장, 의대 휴학 승인 논란에 "학사운영 권한은 학장에"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15일 의대의 대거 휴학 승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총장이 학생 휴학까지 승인하는 형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사 운영은 단과대가 책임진다면서 의대 학장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습니다. 유 총장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등교육법 제23조의4에 대한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고등교육법에서 학교와 관련한 내용 가운데 휴학을 규정한 조항인 제23조의4는 "학교의 장은 학생이 해당하는 사유로 휴학을 원하면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2024-10-15
    1 2 3 4 5 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