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14층 베란다 남편 손에 매달린 30대 여성 구조

    작성 : 2022-06-13 06:04:58

    술에 취해 아파트 14층 베란다에 매달려 투신 소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구조됐습니다.

    12일 저녁 7시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던 30대 여성 A씨가 베란다에 매달린채 투신 소동을 벌였습니다.

    A씨는 베란다 난간을 넘어간 상태로 남편의 양 손에 매달려 있었으며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구조대는 로프를 묶고 윗층 베란다에서 내려가 A씨를 아랫집 베란다로 안전하게 이동시켰습니다.

    소동 당시 A씨와 남편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집 안에는 부부의 어린 딸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제공 : 광주 서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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