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약 2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2일) 오후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 일대 주택과 상가 등 135호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복구 작업에 나선 한전은 2시간 만인 오후 4시 반쯤 전력공급을 재개했지만, 무더위 속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야 했습니다.
한전은 민간업체에서 가로등 교체 작업을 하다 고압선을 건드려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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