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추가 입건했습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하청업체 관계자 3명을 추가 입건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추가 입건된 관계자는 철근 콘크리트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 2명이며, 하청업체 대표의 경우 이미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에서 혐의가 추가돼 별도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로써 광주 붕괴사고 관련 입건자는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6명과 하청업체 관계자 4명, 감리 3명 등 모두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수사본부는 추가 입건자들을 포함한 사고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또 이번 주 안에 국토부 산하 안전보건공단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붕괴원인에 대한 1차 분석 결과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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