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대 공무직 직원 뺑소니..80대 사망

    작성 : 2022-02-03 16:48:22

    80대 여성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20대 공무직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어제(2일) 오전 장성군 황룡면의 한 도로에서 갓길을 걷던 88살 A 씨를 차량으로 친 후 도주한 혐의로 장성군청 소속 공무직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주 1시간 여만에 붙잡힌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이 아닌 물건을 친 것으로 착각해 구호조치 없이 사고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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